올해로 15회를 맞은 동해리그야구대회는 야구동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간 친목도모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관내 11개팀 350여명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진행은 리그기간동안 11개 팀이 풀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매주 일요일마다 5경기씩 진행하며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리그전의 우승팀은 본선에 오른 상위 6개팀이 11월3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리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가린다.
특히, 6월23일 개최하는 개막식에 고령화시대의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구성된 ‘동해시실버야구단’의 창단식도 진행한다.
동해시실버야구단은 김태호 동해시소프트볼야구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50대 이상 회원 27명이 창단멤버로 구성해 매년 개최하는 강원도실버야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한다.
전진철 동해시청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리그전개최와 실버야구단 창단이 동호인들의 교류확대는 물론, 지역생활야구 저변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리그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야구동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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