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고난도 복합 문제를 가진 장애인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와 복지분야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는 복지대상자에게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복지시설-단체관계자와 공공영역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민관협의회는 장애인특성이 반영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며, 고난도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각적 논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발생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한다.
특히, 7월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동주민센터에서 복합적인 지원이 힘든 장애인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장애인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발굴해 동별 자원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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