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사)이사부기념사업회가 2019년 우산국(울릉도-독도)을 우리나라 영토로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삼척에서 출항해 우산국을 복속한 항로를 복원-재현하는 항로탐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사부 항로탐사대는 본격 출항에 앞서 6월14일(금) 오전 10시 이사부사자공원에서 초청인사, 유관기관, 탐사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항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사물놀이 등 행사후 오후에 정라항 방파제에서 범선체험 및 해상퍼레이드, 해류병 투하체험을 펼친다.
특히 전국에서 모집된 항로탐사대 50여명은 6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삼척항에서 출항해 코리아나호 범선을 타고 울릉도-독도 항로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항로탐사중 선상 강의(코리아나 아카데미), 독도입도, 독도주권 선포식, 위령비 참배 등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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