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제적으로 대응-주도하고 로봇교육문화 정착과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로봇스쿨을 운영한다.
로봇스쿨은 아두이노(일종의 컴퓨터 보드) 기반의 로봇키트 교재를 바탕으로 로봇제작과 사물인터넷(loT)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 등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에 초등학생 10명, 중고등학생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6월15일부터 8월 25일까지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주말마다 진행한다.
참여희망 학생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참고해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6월3일(월)까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033-530-2171) 또는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join.iro.korea@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로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내 학생들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봉표 동해시청 신산업팀 담당은 “동해시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발맞춰 2019년 제1회 동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챔피언십 대회 및 한국대회 2차 본선대회’를 개최해 로봇산업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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