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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1 13:3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성장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관내 기업을 시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본사 및 공장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중인 연 매출액 3억원 이상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유망 중소기업 4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현재 공고중에 있으며,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28일까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033-530-2174)로 신청하면 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원 한도내에서 동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우선대상으로 추천되고, 3.5%의 융자 이자금액을 2년간 지원한다.
또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까지 특례보증과 해외 수출시장 판로확대 우선권, 시 상징물 사용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촉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많은 기업이 신청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경 동해시청 기업지원팀 담당은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총 18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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