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처음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형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대형 경유차 PM(미세먼지)-NOx(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5월21일(화)부터 6월7일(금)까지이며, 대상차량은 2002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에 원주시에 등록한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경유 사용 차량으로 한다.
또 2008년식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에 따른 저공해조치 대상인 경우도 포함하며, 개인 및 법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저감장치 부착절차, 장치별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1544-0907) 또는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033-737-3045)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훈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대형 경유차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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