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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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환경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폐기물 종합단지인 구 쓰레기 매립지를 시민휴식과 체험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2019년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도시내의 훼손되거나 유휴방치된 공간을 복원해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 생태계의 건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해시의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등 총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됐던 대진동 산 7번지 일원 56,000를 국비 93천만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장으로 복원한다.


구 쓰레기 매립지는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생활쓰레기 등의 매립장으로 활용되다 2002년 안정화 사업을 통해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기반 환경을 최대한 복원하고, 지리적 특성에 살려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체험, 휴식, 소통, 힐링, 교육 등 5개 테마별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해 생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동해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0년 공사를 착공해 2021년까지 준공한다.


김용주 동해시청 환경과장은 폐기물 종합단지가 환경보전의 중심으로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생태공간 조성과 더불어 시민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환경개선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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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매립장, 시민 휴식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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