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5월13일 농촌 취약지역인 미로면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립미로어린이집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미로어린이집은 농촌 취약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2천5백만원을 투자해 2019년 9월 준공, 10월 이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미로어린이집은 2012년 3월 미로면 적병길 18에 소재한 현 건물에 인가를 받아 영유아 22명을 보육교직원 6명이 보육하고 있었으나, 건물이 비좁고 노후해 삼척시에서 2018년 부지를 매입해 2019년 4월 설계용역을 마쳤다.
또 삼척시가 원당동에 추진중인 공립 샛별어린이집 이전 신축공사는 2019년 5월 중순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후 2019년 6월 착공, 12월 준공한다.
이와함께 원덕읍 호산리에 신축중인 공립호산어린이집은 5월말 준공 후 어린이집과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준비해 2019년 하반기 개원한다.
박란희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보육환경이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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