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동해시 어달항이 전국 70개 어촌 뉴딜 300사업 대상지중 8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중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업규모가 크며, 개발에 따른 마중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을 8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해시 어달항은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어달항은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추후 사업지(또는 승인)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선진지견학 등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이경우 동해시청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이 혁신적 어촌-어항 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공동체, 전문가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광 동해시청 해양개발팀 담당은 “동해시 어달항은 2018년 ‘바다놀이터 어달팡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촌체험 기반시설조성 외 14개 사업을 제안하여 공모사업에 선정 된 바 있으며, 국비 68억, 도비 9억을 지원받아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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