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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2 09:29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평창군이 농산물의 산지유통체계구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 사업에 대화농협과 진부농협 2개소가 선정돼 7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APC지원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상품화에 필요한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지원해, 일괄시스템을 통한 작업으로 규격화된 상품을 생산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평창군은 대화APC의 시설개보수 및 증축과 진부APC의 신규 설치에 대해 당초 계획보다 5억원 이상 증액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작목반 등으로 구성된 원예산업발전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2021년까지 산지유통지원관련 사업비 총 134억원을 확보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APC지원사업 선정으로 평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개척의 물꼬가 트였다”며 “각종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협의는 물론 행정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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