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 학생, 멘토, 교사들이 2019년 3월19일(화) 국립 대관령치유의 숲을 찾아 ‘나눔의 숲 캠프’에 참가해 자연과 호흡하며 한껏 기지개를 켰다.
나눔의 숲 캠프는 취약계층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을 관찰하고 느끼며 온몸으로 체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캠프는 산림욕, 숲길걷기, 솔향기 테라피, 치유명상 등 숲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고 학생들뿐 만 아니라 멘토, 교사들 또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모두가 하나된 참가자들은 숲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의 증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치유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때 묻지 않은 자연속에서 배려와 겸손을 익힘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더욱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교장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며 “지역사회 전문자원과의 협치를 통해 열린 체험학습과 열린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두근 신처정보통신학교 교무과 담당자는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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