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2024년 4월27일까지 조각, 가구, 사진 등 총 20여점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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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소재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김영궁, 박건재, 전창환 조각가와 가구디자인 오승섭 작가, 개념미술 홍지희 작가 5인 초대그룹 전시가 펼쳐진다.

 

정선군,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와 정선문화원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암 55인전의 주제로 조각, 가구, 사진 등 총 20여점의 작품들을 427일까지 전시한다.

 

이에앞서 전시 오픈 당일인 지난 45일 바이올린 연주자 박진희의 개막 공연을 진행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또 이번 전시는 작가 5인이 각각의 특색있는 작품들을 가지고, 다양한 세계의 창작활동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김영궁, 박건재, 전창환 조각가는 나무, 스티로풀 등의 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한다.

 

가구디자인 오승섭 작가는 나무가 만들어지는 한국적 전통가구의 기법을 살려 세련된 장식장을 표현하며, 홍지희 작가는 현대미술의 꽃인 개념미술장르를 기반으로 한 일상의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관념들을 사진으로 개념미술을 표현한다.

 

김재성 정선군청 문화체육과장은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의 이번 전시가 화암약수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물려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선물 같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영궁, 박건재, 전창환 조각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전업 작가로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승섭, 홍지희 작가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연 1회 그룹전시에 꾸준히 참여해 창작세계 교류 및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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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그림바위예술발전소, 화암 5색 5인 초대그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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