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묵호진동 95-37, 묵호항내 노후위판장 철거 및 지상 1층, 439.9㎡ 신축"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2024년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 건립 공사를 마무리해 산지 유통기능 강화 및 묵호항 경관 개선에 나선다.

 

지난 2008년 건립한 문어 위판장은 시설 노후화로 묵호항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안전진단 C등급을 받아 어업인과 관광객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울릉도 방문을 위해 이용하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널과 주변으로 묵호 별빛마을 등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철거 및 신축을 통한 경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묵호진동 95-37번지 일원에 도비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1, 439.9규모의 사무실과 보관창고 등을 갖춘 묵호항 위판장 신축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202310월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11월 기존 문어 위판장 철거를 완료하고 지난 3월 중순 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준공, 9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위판장이 신축되면 어업인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산물 산지 유통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판매가 이뤄져 수산물 어가 유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KTX 증편, 동해선 고속화 철도사업 등 광역교통망 및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관광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위판장 현대화로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줘 외지 관광객 유도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호 동해시청 해양수산과장은 위판장 신축 건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묵호항 경관 개선을 통한 친수복합 관광어항 이미지 제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해시,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신축공사 착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