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까지 남양동과 노곡면 어르신 대상 진행 행복감 선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노인복지관이 2024년 4월까지 남양동과 노곡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돌봄서비스사업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감성 캘리그라피 글씨로 마음을 쓰다!’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캘리그래피의 디자인을 이해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감성 글씨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글쓰기의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감성표현으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니며 겨우 이름 석자 쓸 수 있는 것에 감사했는데 나이 80에 붓을 들며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예쁜 글씨로 정성스럽게 디자인 글씨를 완성해 감격스럽다.” 고 말했다.
엄기대 삼척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관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