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6일(수)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추진과 운영효율 상호 협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2월 19일(월) 강릉시, 21일(수) 춘천시에 이어 3월 6일(수)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학배 교육국장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해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 문화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을 결정해 △각 지역의 부지선정(춘천-신동초등학교, 원주-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공공건축기획 용역 △재정투자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공공건축심의 등의 각종 심의를 차근히 이행했다.
아울러 2024년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며, 올해 말 시설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 개원한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우리 학생들의 삶과 강원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 3개 지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