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26일부터 3월18일까지 접수...2월29일 사업설명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삼화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27일(화) 밝혔다.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또는 사업을 직접 주민이 제안하면, 주민공모사업의 본격 실행을 위해 시가 문화, 복지, 주거, 교육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분야의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월 29일(목) 오후 2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취지, 진행 절차, 진행내용 등에 관한 설명, 사업 아이템, 계획서 작성 및 예산편성에 관한 컨설팅 진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은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 구역내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한 일반공모를 비롯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사업지구내 주민 포함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지역공동체 자원조사, 지역 재생 아이디어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기획 공모로 구분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월)까지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한 후 삼화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동해시 파수길 24)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게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자부담10%)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또는 삼화지구 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규 동해시청 도시정비과장은 “지역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역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낙후된 삼화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