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2024년 2월 25일 철원군 지역발전 저해 공룡선거구 획정안 강력 규탄"

꾸미기_꾸미기_사본 -[철원군의회_보도자료]선거구 획정안 결사반대 성명서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군수 · 도의원 · 군의원은 2024225일 오후 3시 철원군청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을선거구를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6개 시·군을 묶는 거대 선거구로 획정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철원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은 오는 4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강원도 인구감소 위기를 외면하고 지방해체를 가속화시키는 선거구를 획정하려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 국회의원 49석의 8배 면적을 국회의원 한 사람이 책임지게 하려는 것은 사실상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대의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폭거이며, 획정위의 안대로 하면 해당 지역구는 서울 지역 국회의원 인당 평균 관할 면적의 323배에 달하는 어처구니 없는 공룡 지역구가 탄생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춘천·철원·화천·양구을선거구를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6개 시·군을 묶는 거대 선거구로 획정하려는 것은 지역의 대표성 저하는 물론, 행정력을 낭비하고 지역소멸을 방치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단순히 인구수가 중요하다 해 서울 국회의원 49석의 8배 면적을 국회의원 한 사람이 책임지게 하려는 것은 사실상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의 대의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폭거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시와 농촌의 문화 · 역사의 차이는 존중돼야 한다며 따라서, 단순히 인구수를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려는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은 안될 것이며, 면적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선거구획정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더 나가 획정위의 자체안대로 하면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지역구는 서울 지역 국회의원 인당 평균 관할 면적의 323배에 달하는 어처구니 없는 공룡 지역구가 탄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군수 · 도의원 · 군의원 일동은 이를 절대로 묵과할 수 없으며, 뜻이 관철할 때 까지 결사 항쟁할 것이라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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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수, 도의원, 군의원, 공룡선거구 획정안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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