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등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4년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활기찬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 능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따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2월부터 교육청과 연계해「더자람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신설, 43명의 어르신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지원, 특수학급 교사 보조인력으로 활동한다.
또 오는 2월 20일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강릉아산병원, 10개소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24명을 배치 운영한다.
이경은 강릉시청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모색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신 노년 세대 수요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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