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 4개 분야 39개 사업 170여억원 투입 실질적 도움 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청년에게 한 걸음 더’라는 비전 아래,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형성을 돕고자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 ▲일자리 ▲주거 · 금융 ▲청년활력 ▲참여 · 소통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70여억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특히 청년들의 창업분야 진입이 수월하도록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 · 축산분야에서도 기계,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한다.
또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심리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박상우 강릉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강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은정 강릉시청 경제진흥과 청년정책담당은 “청년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일자리/청년/산업-청년정책-청년정책(총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