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2024년 학조리 일원 체류형 주택 8동, 커뮤니티시설 등 공동이용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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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4년 귀농 희망자를 위한 단기 체류형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 체류형 주택단지는 예비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화를 가져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하는 3년차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20억 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 체류형 주택 8동과 커뮤니티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39월부터 현재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3월 주택단지 시설 공사를 시작해 12월경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입주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양구군은 체류형 주택이 조성되면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면서 영농 기술 교육과 농촌 생활, 농업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농 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귀농 창업 지원센터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귀촌 동네 작가 운영, 귀농인 현장 실습 지원, 농업 기반 시설 조성 및 소규모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다양한 귀농 · 귀촌 정책으로 도시민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정 양구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장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 농업인이 양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들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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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체류형 주택단지조성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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