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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08 11:18
- "해외여행 준비부터 귀국까지 전 과정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보건소가 2024년 설 연휴 가족 간 모임과 해외여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해외여행 시 ▲여행 전 여행 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 ▲물이나 음식 끓이거나 익혀 먹기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옷, 긴바지 착용 ▲입국 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등 준비 단계부터 귀국 단계까지 여행 전 과정에 걸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 최근 해외에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 등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명절에 음식을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상온 보관 등 식품 관리 소홀로 장관감염증 집단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원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033-737-40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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