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2024년 2월5일~3월8일 접수...야생동물퇴치기 등 가구당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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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야생동물에 따른 관내 농 · · 어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이 2023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받은 결과, 7450,392의 농작물이 훼손돼 5,430만원의 피해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업비 3,000만원(·· 군비)을 투입해 30여 가구에 태양전지식 야생동물 퇴치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시설 설치비용은 지원액 60% 자부담 40%로 분담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 · · 어업인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양양군 공고 제2024-113)을 참조해 25일부터 38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후 사업수행능력, 자부담 능력, 사업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청 환경과 환경기획팀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돼 지역 영농 · 어업의 원활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야생동물 피해농지 경작자에게 면적 등을 고려해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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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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