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보호구역-산림경영관리 힘든 강릉시 소재 임야 20.8ha 적극 매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2024년 산림환경보전·자원비축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 ·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고 1월18일 밝혔다.
올해 강릉국유림관리소의 공·사유림 매수량은 20.8ha로 법률에 따라 구역 · 지역 등으로 지정된 보호구역, 접근이 어려워 산림경영 · 관리가 힘든 강릉시 소재 임야를 매수한다.
특히 매수 방법은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일시지급형은 매도자에게 매수가격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이고, 산지연금형은 10년간 매매대금의 40% 이내 금액을 1회차에 한해 일시 지급한다.
또 잔여금액의 이자액, 지가상승 보장액을 합산한 금액을 10년 동안 매월 지급해 일시지급형보다 높은 매수금액으로 매도자에게 안정적인 자금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매수한 산림은 숲을 통해 국민 누구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산림이용ㆍ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ㆍ관리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숲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일부 도시주변 산림은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경관숲 등으로 제공한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033-660-7729)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 등의 ‘2024년 공 · 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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