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2024년 1월8일(월) 둔내우체국 이전건립-둔내면 도시재생사업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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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오기호)과 횡성군(군수 김명기)202418() 오후 5시 둔내면 주민자치센터에서둔내우체국 이전건립 및 둔내면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강원지방우정청은 지난 20208월 둔내우체국의 건물 노후와 업무공간 협소 등으로 인해 집배 업무를 안흥우체국으로 일시 통합했었다.

 

또 둔내우체국은 1984년 건립해 40여년이 경과 함에 따라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원지방우정청은 신청사 건립부지 확보를 위해 20233월 횡성군에 국 · 공유재산 교환을 제안했으며 횡성군은 둔내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둔내우체국 신청사 이전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주요 내용으로 둔내우체국 건립부지 확보를 위한 국 · 공유 재산교환, 둔내우체국 집배센터 환원, 둔내면 도시재생사업의 충실한 추진 등이다.

 

이와함께 이전 위치는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사업 부지(둔방내리 86번지 일원)로 약 828규모이며, 현재 둔내우체국 부지 대비 약 2.6배이다.


강원지방우정청은 해당 부지에 우편접수와 금융업무를 하는 창구와 집배센터 건립을 연중 착공할 계획이다.

둔내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둔내우체국이 거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기호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협업해 국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둔내우체국 신청사 건립 및 집배센터 환원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둔내우체국이 도시재생사업부지로 이전하는 만큼 해당 지역이 조속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횡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먼저 강원지방우정청에 둔내지역 민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공유재산 교환이라는 새로운 사업 추진 방식을 착안해 두 기관이 상생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군수는 앞으로 둔내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둔내우체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 · 문화 · 교통 · 생활서비스 등 지역 복합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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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횡성군, 배달서비스편의향상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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