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7일 프로젝트과정 담은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 발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 양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재기)는 2023년 12월27일(수)양양교육지원센터에서 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한 ‘다행’ 프로젝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행’ 프로젝트는 ‘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서울과 양양의 강점 및 약점을 탐구하고, 비판적 관점이 아닌 발전적 관점으로 양양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초 · 중 ·고 학생 21명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울과 양양을 탐방하고, 느낀 점과 제안 사항을 ‘양양발전제안’에 담아 양양군청과 양양군의회에 제안하는 활동을 해 왔다.
또 양양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다행’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서울에 묻고, 양양이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책에 담아 출간했으며 출판기념회 및 저자 사인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작가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인솔자로 참가한 양양교육지원센터 강형선 상담교사는 “이번 프로젝트 활동은 일반적인 체험활동과 달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마침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판된 책은 양양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시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속초 양양 각 학교 도서관과 교육도서관, 양양군청과 군의회에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