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12월28일 영농부산물 처리 소각행위 대응, 산불확산 사전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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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강릉시(시장 김홍규)20231228일 강릉시 연곡면 일원에서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 합동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장,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 강릉시청 경제환경국장, 강릉국유림관리소장 등50명여명이 참석해 산림인접 농가의 영농부산물을 수거 · 파쇄했다.

 

또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소각금지 포스터 게시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이번 캠페인은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를 사전 예방해 산불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 일환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관련 유관기관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 큰 의미를 가졌다.

 

올해 현재까지(1220일 기준) 전국적으로 589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126건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2013~2022)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농가별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5개단 129명의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반을 편성 · 운영중에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 ·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1220일 기준 전국적으로 589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산불(영농부산물 · 쓰레기 소각)126건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발생한 연평균 537건의 산불 중 소각산불이 138(26%)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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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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