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2월13일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현안 해결 위해 송언석 의원 등 만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3년 12월13일(수)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를 다시 찾아 막바지 국비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먼저 국회 소통관에 설치된 도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찾아 도 실무진과 함께 국회 및 기재부의 심사 동향, 주요 핵심 사업들의 동향을 하나씩 챙겨보며, 앞으로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송언석 의원을 비롯 기재부 관계관 등을 만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재차 설명했다.
김진태 지사는 “우리 도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 수소 등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2,000억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유례없는 세수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어 우리 도는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예년만큼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정부 예산안이 국회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12월2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상황으로 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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