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 "2023년 12월12일(화) 오전 10시 사천면 노동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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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3년 고품질 벌꿀 생산기반을 구축해 양봉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봉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강릉벌꿀 가공센터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벌꿀농축시설은 수분 감량을 통해 고품질 벌꿀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나, 강릉에 관련 시설이 없어 인접한 시 군의 벌꿀 농축시설을 이용하는 등 양봉농가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릉축협이 보조사업자로 나서 총사업비 422백만원(31백만원, 169백만원, 강릉축협 자부담 222백만원)을 투자해 지난 5월 공사 시작 후 11월 말 완공했다.

 

농축장(199)2대의 농축시설을 갖춘 강릉벌꿀 가공센터는 타 지역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양봉 생산성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양봉인들의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1212() 오전 10시 사천면 노동리 1041-1 일원에서 강릉벌꿀 가공센터준공식을 개최해 양봉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를 비롯한 시설 견학 등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꿀벌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종봉 입식비 15천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으며 2024년 화분반죽시설, 양봉기자재, 밀원수 확대식재 및 보전 등 양봉농가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이번 강릉벌꿀 가공센터 준공으로 고품질의 벌꿀 생산 공급을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양봉농가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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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벌꿀 가공센터’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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