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2023년 11월27일(월)까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활용 부정 수취 등 단속"

강릉시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31127()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의 이용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로 부정유통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강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총 16,00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강릉페이 운영대행사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의심거래 확인 및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이상 거래 내역과 주민신고 사례를 분석하고 가맹점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유통 사례를 철저히 적발한다.

 

또 의심내역이 소액이고 비정기적인 경우 유선으로 확인 후 소명 요구 및 재발 방지를 안내하고, 고액이고 반복적, 체계적일 경우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필요시 행재정적 처분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없이 상품권을 수취 ·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 ·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강릉페이 결제거부,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 · 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홍선옥 강릉시청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강릉사랑상품권이 효과적으로 지속 운영되려면 부정유통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영 강릉시청 소상공인정책담당은 시는 강릉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정책의 지속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