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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6 18:06
- "2023년 11월4일 위기청소년가족 대상...가족간 자녀간 관계회복 위해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주호)는 2023년 11월4일 KT&G 상상마당 대회의실에서 춘천지방법원으로부터 의뢰받은 위기청소년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과정의 ‘소·나·기’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소통 · 나눔 · 기쁨’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와 자녀간 관계회복을 돕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기분-UP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세족식, 가족편지 쓰기, 가정헌법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 참가가족은 “세족식, 가족편지 읽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2일간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이경은 춘천지법 부장판사는 “진행 과정 중 아이들의 웃음, 가족 간의 행복한 모습들을 보니 이번 캠프가 가족사랑 회복의 출발점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가자 가족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주호 센터장은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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