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기연옥-이상수-정춘근-변유정-박동국-최재호 감독 등 6개 부문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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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강원문화 창달을 위한 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 · 발표했다.

 

특히 전통예술부문에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 전수관장 향토문화연구부문에 이상수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 문학부문에 정춘근 시인 공연예술부문에 변유정 한국연극협회 강원지회 회원 전시예술부문에 박동국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고문 체육부문에 최재호 강릉고등학교 야구팀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최고의 상으로, 2022년까지 총 308명이 수상했다.

 

이에 올해는 6개 부문, 30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각 1, 6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통예술부문은 의병아리랑 전수관을 건립해 의병 아리랑이란 새로운 민요 장르를 발굴하고 강원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기연옥님(57년생, 춘천의병아리랑 전수관장)을 선정했다.

 

이어 향토문화연구부문은 30여년 동안 강원 영동지방의 선사 및 역사시대 여러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로 강원지역 향토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공헌한 이상수님(63년생, 가톨릭관동대 박물관 학예실장) 문학부문은 지뢰꽃 마을 대마리작품을 통해 분단지역 철원 군민들의 애환을 담아내신 정춘근님(60년생, 시인)을 선정했다.

 

공연예술부문은 예술감독 · 연출가로 강원의 아름다움과 강원연극의 우수성을 알린 변유정님(74년생, SCOT(Suzuki Company Of Toga) 아티스트/한국연극협회 강원지회 회원), 전시예술부문은 21회의 개인전 개최, 400여회의 국내외 초대전 참가와 지역 미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신 박동국님(64년생, 강원미술협회 속초지부 고문) 체육부문은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으로 강원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인 최재호님(61년생, 강릉고등학교 야구팀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랜 전통의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속 발굴하여,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012(), 인제잔디구장에서 개최하는 ‘2023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에서 문화상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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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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