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 "2023년 9월14일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 증설…55억원 투자, 21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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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0239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자동차 필터 시스템 전문기업인 세원(대표 이정우)과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원은 기존 원주 태장 농공단지 1공장 대지내 2,170(658) 부지에 2024년까지 5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선루프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1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세원은 19868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1995년 원주로 본사를 이전해 1, 2공장을 두고 있고, 20여년간 자동차 및 중장비용 에어/오일/연료/에어컨 필터링시스템, 리저버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변하고 있고 특히 선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트렌드에 맞춰 선루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이와함께 자동차 루프에 1 Glass(1 movable only) 장착 형태로 작동 시 Glass가 자체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의 선루프인 인슬라이딩(In-Sliding) 선루프의 경우 올해 케이지 모빌리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0억원을 투자해 7월부터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다 2024년 원주 제3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최신 진보된 2 Glass(1 movable, 1 Fixed) 형태의 선루프로 뒷좌석까지 넓게 확장시키는 파노라마(Panorama) 선루프 생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내수시장을 포함해 중동지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납품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할 것으로 본다.

 

현재 국내의 선루프제조 업체는 외국계 기업인 베바스토와 인 알파가 완성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는 원주 공장증설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작지만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세원이 원주 증설 공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국내 자동차 선루프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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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세원, 공장증설 투자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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