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5월23일~27일 강원도 특산품 젓갈류-큐브치즈-이유식스낵 등 바이어 사로잡아

꾸미기_꾸미기_사본 -230531 (참고사진2) 2023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강원도관 전체 모습.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성호)와 강원도(지사 김진태)20235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3)’에 강원도관으로 참가해 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프랑스, 호주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하는 등 총 19개국 3,000여 식품기업과 전 세계 8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식음료 종사자들이 한 곳으로 모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35개 수출업체와 강원도를 비롯한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5개 지자체가 함께 56개 부스 규모로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딸기, 배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홍삼, 콜라겐, 비타민 등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또 강원도관에서 강원도의 특산품인 다양한 젓갈류를 비롯 치즈를 유아들이 먹기 좋게 가공한 큐브치즈와 이유식 스낵, 건강식품인 여주 엑기스 등 타 국가의 상품과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K-드라마 열풍과 함께 관심이 급증한 각종 소스류와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의 시식행사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한 강원대학교 GTEP 사업단의 대학생 요원 35명이 7개 팀으로 나눠 강원도내 수출업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전시회 홍보활동과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수행해 수출상담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

 

 

홍성호 본부장은 태국은 아시아의 식탁이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는데, 최근 한류 열풍 덕에 K-푸드의 열기 또한 높아져 현지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강원도의 젓갈류, 축산가공품, 유아 대용식 등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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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식품박람회, 강원도관참가 3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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