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김수민 강릉시 사무관...감염병 원인과 특성 밝혀 감염병 유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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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첫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원인과 특성을 밝혀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는 방법을 찾는 필수인력이 역학조사관으로 2020년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은 1명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에 법 개정 이후 강원도 첫 역학조사관으로 김수민 역학조사관(, 49, 임기제의무사무관)이 강릉시에서 배출됐다.

 

김수민 역학조사관은 카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릉시보건소 관리의사로 23년간 근무해 왔다.

 

20207월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매진하면서, 1년간의 질병관리청 교육훈련 일반과정을 수료하고 강릉시 역학조사관으로 2023224일 임명됐다.

 

강원도는 2022년 하반기부터 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도내 시군 수습역학조사관들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지원하도록 해 성과를 본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수습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2023년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대상자로 강원도 및 시군을 포함해 11명을 선정했다.

 

윤승기 강원도청 보건체육국장은 강릉시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전 시군이 역학조사관을 배출하도록 지원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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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첫 역학조사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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