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 변화의 시작, 적극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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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 기사로 Chat GPT라는 것을 보았다

 

Chat 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며, Chat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Chat GPT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할 수 있으며,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사용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MBA, 로스쿨, 의사면허까지 통과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것을 보고 정형화되고, 반복되는 업무는 ChatGPT를 활용하여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이것을 활용하여 남는 여력으로 우리 보훈처의 유공자분들을 위한 적극 행정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내가 일선에서 느끼는 적극 행정이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최대한의 예우와 그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법령과 혜택을 정확히, 적극적으로 안내해 드리는 것이 적극 행정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강원서부보훈지청 또한 지난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유공자분들의 편의 및 사회적 예우 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나 학생의 참여를 끌어내 우리 지역의 국가유공자분들께 명패 부착의 편의와 최대한의 예우를 끌어낸 바 있으며, 또한 지자체 보훈 수당 신청을 위한 국가유공자 확인서 선제 발급으로, 등록 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분께 확인서를 선제적으로 발급하여 지자체 수당 신청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Chat GPT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실제 보훈과 연계된다면 보훈대상자분들께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좀 더 정확히, 쉽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국가보훈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우리 강원서부보훈지청 공무원의 역할이며, 보훈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일 것이다.

 

끝으로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과 제도를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현장의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으며, 이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과 마음가짐 없이는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에 강원서부보훈지청 전 직원은 보훈대상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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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원 강원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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