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1일~6월30일 6개월 연장 운영 농가경영비 부담완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6월말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추가로 연장한다.
시는 2022년 7월1일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도 임대료 감면지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 감면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삼척시는 2022년 한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9천만원 정도의 농가 간접 지원효과를 거뒀으며, 이번에 한시적으로 6개월간 연장 시 9천만원 정도의 추가감면 혜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근덕분소, 원덕분소, 미로분소, 하장분소 총 4개소로 750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임대 및 배송, 순회 수리뿐 만 아니라 스마트 농업기계 임대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이용 실습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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