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3일 기린면 현리광장 도시재생사업 일환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 기린면 에코페스티벌’이 12월3일 인제군 기린면 현리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개최된다.
기린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과 생태지도를 활용해 코스에 제시된 지점의 미션을 완수하는 ‘에코 티어링’ 등 ‘에코’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떡메치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핑거니팅 목도리 만들기, 댕댕이 간식 및 인식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이와함께 도시재생 OX퀴즈와 아나바다 플리마켓, 현리마을 작은음악회 등도 빠뜨릴 수 없는 즐거운 이벤트로 이날 축제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반려동물 등록도 신청할 수 있다.
기린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박남웅 위원장은 “2022 기린면 에코페스티벌은 기린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에코 페스티벌”이라며 “함께 해 주신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인제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봄에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업무담당자는 “축제가 개최되는 기린면 현리마을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한 저력있는 마을”이라며 “현리마을은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노후주택정비, 마을 중심가 환경정비, 공동체활동 거점조성 등 주민주도 마을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