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치악산 둘레길의 인기 코스를 걸으며 주변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원주시 치악산 둘레버스’가 5월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치악산 둘레버스는 치악산 둘레길 1코스 중 국형사와 행구동 카페거리, 관음사를 걷는 ‘꽃밭머리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2코스 중 운곡 원천석 묘역과 구룡사, 구룡사 전나무 숲길을 걷는 ‘구룡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중 수레너미 잣나무 숲과 태종대를 걷는 ‘수레너미길 투어’, 치악산 둘레길 4코스 중 명주사와 고판화 박물관을 관람하고 싸리치옛길을 걸어보는 ‘싸리치옛길 투어’등 4개 코스로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며, 코스에 따라 체험료-입장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정기 투어를 실시하며, 15명 이상부터 원하는 날짜에 단체 투어도 가능하다.
또 치악산 둘레버스에 탑승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 원주 관광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3-764-3796)로 문의하면 된다.
백연순 원주시청 관광정책과장은 “치악산 둘레버스를 이용하면서 치악산 둘레길의 고개와 능선, 계곡 등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즐기고, 치악산 둘레길의 다른 코스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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