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이 2022년 11월30일까지 뇌-심혈관질환 고 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과로사 고 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검사는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한다.
검진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 ‘고 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 가지라도 부합하는 자로 한다.
특히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으로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공복혈당 126㎎/㎗ 이상 / 총콜레스테롤≥240㎎/㎗ 또는 LDL≥160㎎/㎗ 또는 중성지방≥200㎎/㎗ 이 해당한다.
단, 사업주와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와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한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이며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검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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