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결과 강원도당 위원장에 임성대 현 강원도당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도당 부위원장에 김희정 현 속초고성양양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지역위원장에 강릉-임명희 현 강릉시위원장 / 동해삼척-하태성 현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장 / 속초고성양양-최문경 현 속초고성양양위원회 여성위원장 / 원주-예인철 현 원주시 행복교육연구회 연구위원이 당선됐다.
정의당 강원도당 당직선거는 지난 9월9일~10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고 9월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당원들의 온라인 찬반투표로 진행했으며 투표율은 34.2%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해 지역유세 및 현장투표소가 운영되지 못해 투표율이 다소 낮게 됐다.
특히 도당 위원장 임성대 당선자는 찬성률 88.5%, 도당 부위원장 김희정 당선자의 찬성율은 89.6%, 지역위원장 당선자의 찬성률은 강릉 임명희 96.3%, 동해·삼척 하태성 95% 속초고성양양 최문경 81.5% 원주 예인철 86%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임성대 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무엇보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의당 당 대표 및 부대표 선거는 9월27일 ARS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후 당선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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