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신임 회장으로 유계식 전 춘천문화방송 이사(68세 · 사진)을 선출했다.

유 신임회장은 지난 5월13일 강원도모금회 운영위원회에서 회장 후보자로 선출된 후, 6월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도모금회 신임회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3년간으로 한다.

유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강원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강원일보 기자로 시작해 춘천문화방송 보도국 취재부장-보도국장-경영기획국장-상임이사,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 운영위원, 도모금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 회장은 “지자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기부자들과 협력해 민간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모금회는 오는 7월2일 한만우 회장 이임식과 유계식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