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이 2020년 6월12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비엘테크㈜ 방문해 업체장과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비엘테크㈜는 정형외과용 부목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고 현재 16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중으로 관내에서 제일 많은 산업기능요원이 의무 종사중에 있다.
정영창 청장은 이날 배진우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보충역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에게 숙련된 기술력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각종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업체는 인원배정을 제한하고,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은 희망할 경우 다른 업체로 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기능요원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규 편입자 교육시 꼭 알아야 할 복무관리규정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근로기준법 및 산업재해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석종성 강원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장은 “산업현장에서의 현장소통을 지속 추진해 산업기능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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