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2020년 3월1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동시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4명중 3명이 퇴원해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만 남았다.
강릉시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고 음압병상이 있는 삼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20대 중국인유학생과 20대 내곡동 공익근무요원, 50대 의료인 어머니가 완치판정을 받고 3월9일 퇴원했다.
이에따라 대구를 방문한 후 2월23일 확진판정을 받은 파주시 소재 40대 직장인과 40대 방사선사는 각각 강원대병원과 삼척의료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또 3월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서울 관악구 거주 20대 줌바댄스강사는 9일 오후 6시15분경 음압구급차로 서울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강릉시는 3월9일 현재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총 접촉자는 282명중 자가격리는 142명, 병원격리는 107명, 격리해제는 3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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