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체국,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는 총 726만 개다.
이날 공급목표량은 3월5일 생산량을 기준, 산정한 것으로 3월7일 공급량분부터 공급목표량을 조정한다.
특히 이날부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에 따라 추가 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한다.
이에따라 마스크 생산업자가 3월6일부터 생산하는 양의 80%를 정부와 계약해 공적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
또 1일 공급 목표량(약 800만개)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판매처별 배분 계획을 수립한다.
구입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으로 한다.
이와함께 3월6일부터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을 제한해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에서 1매(한시적), 약국에서 2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개인 구매이력 확인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 이후부터 1주 1인 2매 구매(1주일 산정단위: 월요일∼일요일)로 한다.
여기에다 경과기간 동안(3월6일~3월8일) 1인당 2매씩 한번만 구매 가능하며, 3월9일(월)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해 1주일에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매점매석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