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종합
Home >  종합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종합
    • 경제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경제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원주시, 안심먹거리 원주푸드 인증제도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관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원주푸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푸드 인증제도는 관내 농업인이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주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생산자에게 유통확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원주푸드 인증 농특산물은 원주푸드종합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인증받지 못한 농특산물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다. 현재 관내 89개 학교와 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교-부사관 구내식당 및 원주시청 구내식당을 비롯 서울 동북4구 급식센터를 통해 530개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주지역에 총 6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먹거리 원주푸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재배 필지별 토양 및 용수 검사를 한 다음 재배중인 농작물 출하 10~15일 전에 잔류농약 정밀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원주푸드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푸드종합센터 인증지원센터(☎ 033-737-4415)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홍 원주시청 로컬푸드과장은 “2019년 기준 총 304농가 174개 품목 1,030건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20-01-30
  • 동부산림청, 2020년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2월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과 함께 산림재해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백18명 등 산불방지 인력을 활용해 산림연접지 논밭두렁과 쓰레기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화목사용농가를 대상으로 불씨가 날아가거나 타고 남은 재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계도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정재수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봄철 산불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산불발생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0-01-30
  • 동해시 토바펜션 폭발사고 전신화상자 혈액 등 절대 부족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동해시 토바펜션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어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홍모씨가 혈액과 이식에 필요한 피부가 부족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은비라는 이름으로 토바펜션 피해자 가족이라고 밝힌 이는 SNS를 통해 안면을 포함해 전신 3도 화상으로 10여차례 수술이 필요한 홍씨에 대해 O형 혈액형으로 농축적혈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은비씨는 제 가족 여섯분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생존자이신 한 분의 피부이식 수술을 결정했다며 전신 3도 화산으로 온몸이 녹아내리고 안면 화상도 심각해 눈꺼풀도 녹아 내렸다며 녹아버린 피부를 제거하고 이식하는데 혈액과 피부가 상당히 부족해 수술도중 못 버틸수도 있고 수술이 성공해도 살 근육 전체가 녹아버린 양손은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또 타지에 입원중이여서 가족들이 매일 오가기에 힘든 거리인데 정부에서 현재 지원확정해 준 것은 4박5일 숙박비라며 그 누구를 원망하고 잘못을 따지기 전에 우선 살려야 된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따라 심한 화상으로 의식을 깨울시 고통에 쇼크사가 온다고 해 약물을 사용해 수면상태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며 1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 모른다며 헌혈을 했다면 연락을 꼭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헌혈자가 O형이어야 하고 반드시 헌혈증이 아닌 지정헌혈이라는 것과 헌혈종류는 농축적혈구로 해 주고 서울이 아닌 타 지역 병원 헌혈도 가능하다며 어디서 누구 이름으로 환자 홍씨에게 지정 헌혈했다고 말씀을 하면 제가 중환자실에 연락해 받을 수 있다며 도움이 가능한 분들은 꼭 연락을 달라고 호소했다.(사진은 가스폭발로 인해 당시 처참하게 불타버린 토바펜션 실내 모습)
    • 종합
    • 사회
    2020-01-30
  • 강원도, 친환경농업 및 식량산업분야 2,208억원 투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0년 농업인 경영안정과 식량산업의 안정적 생산 및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4개 분야 83개 사업에 2천2백8억원을 투자해 농가부채는 줄이고 소득은 높여 가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든다. 강원도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4개 분야로 ➊농업경영 안정 및 농가소득 제고 지원 ➋ 원쌀-감자 등 식량작물 경쟁력제고 ➌기후변화대응 안정적 영농기반구축 ❹ 안전 먹거리 생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역점 추진한다. 먼저, 농업경영안정 및 농가소득제고 지원사업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공급(29만6천톤, 4백44억원), 토양개량제 지원(3만4천톤, 62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지원(61억원)과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및 여성-노약자 인력절감 장비 등 7개 사업에 6백9억원을 투자해 농업생산비 절감이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또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규 설치 3개소,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7개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20개소 및 농업용 드론 구입 지원 등 농업기계화 10개 사업에 1백24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농가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외 3개 사업에 6백4억원, 도 자체 논농업 경영안정 직불금 외 2개 사업에 1백70억원을 지원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직불사업으로 7백74억원을 지원한다. 강원쌀-감자-잡곡 등 식량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쌀은 적정면적 재배를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타 작물재배 1천2백55ha를 유도하고, 상토 등 영농자재 1만7천ha, 육묘시설과 산지저장 및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6개소 등 쌀산업 육성 19개 사업에 1백60억원을 투자한다. 감자는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보급 51개소와 기상이변에 대응한 씨감자 채종포 관수시설-장비지원 27ha,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자조금 조성 등 8개 사업에 33억원을 지원하고 잡곡은 찰옥수수 명품화사업 1백60ha, 잡곡산업 기반조성 2백ha 및 메밀 재배단지 조성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2개소 등 4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해 강원잡곡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풍수해 등 잦은 재해로부터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52개 품목,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확대와 농업인 안전보험은 신규 도입하는 등 걱정없이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매년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4개소, 수리시설 개보수16개소 및 밭가뭄 대비 종합대책으로 둠벙 8개소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18개소,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기반을 영농에 편리하도록 정비한다. 여기에다 안전 먹거리 생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은 단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최근에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며 농촌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산업으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환경보전, 생산-유통시설분야에 1백2억원을 투자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깨끗한 농촌환경도 만든다. 이를위해 친환경 농자재지원 2천9백14ha, 자율실천단지조성 17개소, 및 친환경 퇴비생산시설 설치 4개소, 가공시설 및 유통시설-장비지원 15개소, 도단위 친환경 생산유통조직을 지원(1개소, 10억원)하고,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개 마을에 5년간 6억5천만원씩을 지원하는 농업환경 보전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한다. 더나가 2020년도 달라지는 시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검사비를 건당 20만원 인상(50→70만원)했으며 밭농업 경영안정 직불금을 ha당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농기계종합보험의 보조율은 80%에서 85%로 확대했으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신규 도입(보조율 85%), 국비로 지원하고 있는 직불제는 9개 직불제를 6개 직불제로 통합해 ‘공익직불제’개편중에 있으며, 논보다 밭이 많은 우리도 입장에서 농가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9개 직불제는 쌀소득보전직불(고정-변동),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지역직불, 경관보전직불, 친환경직불, 경영이양직불, FTA피해보전직불, FTA폐업지원이고 개편안 6개 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면적직불금, 소농직불금), 선택형 공익직불(경관보전직불, 친환경직불), 경영이양직불, FTA피해보전직불, FTA폐업지원이다. 이영일 강원도청 농정국장은 “2019년은 동해안지역 태풍-산불로 인한 농업재해와 정부의 개도국 지위포기 등 어려움도 많았으나, 소득지원을 위한 직불제 확대, 농업분야 보험가입지원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새로운 시책 추진과 함께 농업인들도 많은 노력을 했으나 아직까지는 농업인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금년에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민수당 등 많은 현안들이 있지만 이해당사자인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4개 분야 83개 사업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진해 농업인이 마음편히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0-01-29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2020년 첫 취업워크숍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가 2020년 1월29일 센터교육장에서 5년 이상 복무한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워크숍은 학교보안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의 취업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학교보안관 채용정보 분석, 학교보안관 멘토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학교보안관으로 근무중인 최상섭씨가 취업 준비과정과 학교보안관의 구체적 업무 및 근무자세 등을 본인의 에피소드와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모의면접을 실시해 올바른 면접자세 및 시선처리, 스피치 기법을 활용한 의사전달 노하우 등을 코칭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줬다. 아울러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매월 제대군인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에 도움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033-251-5009)로 문의하면 된다.
    • 종합
    • 경제
    2020-01-29
  • 강원병무청, 2020년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 등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사태와 관련, 감염환자 확산예방 등을 위해 입영일자 등을 일정기간 연기조치한다고 1월29일 밝혔다. 연기대상은 현역병입영대상자,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서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적극적으로 입영을 연기한다. 또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나 강원지방병무청 해당과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월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사회복무교육 대상자 전원에 대해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 고열자는 귀가 조치한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계경보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직원 예방수칙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연기, 청사내 손세정제와 마스크 비치 등 모든 직원이 총력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입영예정자는 연기신청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0-01-29
  • 동해해경청, 설 명절 전 민생침해사범 21건 27명 검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2020년 1월6일부터 1월27일까지 설 명절 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펼쳐 21건 27명을 검거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불법어업 7건 ▲원산지 허위표시 3건 ▲인권침해사범(폭행 등) 4건 ▲선불금 사기 1건 ▲기타 6건 등 이었다. 이는 19년 설 명절 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실적대비 검거건수는 16.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동해해경청은 단속 기간중 동해안 주요 항포구에 형사요원 45명을 배치했으며 형사기동정 4척은 사건 발생 우범해역에서 집중 단속을 펼쳤다. 특히 1월17일 경북 포항시 죽도동 소재 PC방에서 일명 ‘빵게’로 불리는 암컷대게 1,200여 마리를 숨겨놓고 내다 팔려한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원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한 사법처리를 하겠다”며, “5대 해양부조리 근절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0-01-29
  • 강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 60대 여성 음성판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년 1월28일 강원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던 60대 여성환자(본지 보도)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약 2주전 중국 길림성을 방문했다가 귀국 후 최근 발열 증상을 보여 동해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진을 받은후 동해시보건소 차량을 이용, 음압병상이 있는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결과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의료원 관계자는 “어제밤 늦게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통보를 받았으나 29일 현재 계속 격리 조치되고 있다”며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공식적인 격리조치 해제통보를 받게 되면 환자의 결정에 따라 계속 치료를 받을지, 귀가할 지 등의 수순을 밝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앞서 지난 1월27일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원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던 15개월 영아와 20대 여성 등 2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 종합
    • 사회
    2020-01-29
  • 2020평창평화포럼 2월9일~11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0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이 평창동계올림픽 2주년에 맞춰 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차를 맞는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와 지속가능 발전에 참여하고 있는 평화국제협력분야 세계지도자, 석학, 전문가, 시민사회가 중심으로 국제급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평창 평화 정신’을 한반도 평화체계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에앞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선수 공동훈련 및 개막식 공동입장, 남북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남북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이는 남북, 북미,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한 평화 논의로 이어졌다. 또 평창은 한반도 평화조성 프로세스의 발원지로서 역할을 하는 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평화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평창의 의미를 살려 2019년 처음 개최한 평창평화포럼은 글로벌 의제에 평화를 접목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2018평창대회를 통해 시작된 한반도 평화 구축의 성장 동력 지속을 위한 글로벌 평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 모여 ‘실천계획: 종전(Action Plan: End the Korean War)’ 이라는 주제하에 분단을 넘어 역사적인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을 검토하고 논의한다. 이어 핵심의제는 크게 스포츠, 경제, DMZ평화지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4가지로 이뤄진다. 특히 남북간 평화와 신뢰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 주민들의 기본 생존권에 긴밀하게 연결된 만큼 한반도 신 경제개발계획 및 DMZ의 국제 평화지대 등 평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여기에다 강원도는 성공적인 포럼개최를 위해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할 존스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대표,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국제적 인사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큰 틀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2020평창평화포럼은 2월9일 오후 1시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 및 기조세션으로 막을 연다. 전현직 국가 지도자, IOC 위원, 국제적인 명성의 평화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기조세션으로 막을 연다. 더나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 동티모르 대통령인 호세 라모스 호르타, 전 노르웨이 총리이자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인 그로할렘 브룬틀란이 ‘평화를 위한 글로벌-로컬(Global-Local)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평화 지도자간 대화를 진행한다. 기조세션에 이어 같은날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한국전쟁 발발 70년 및 UN창립 75주년을 맞아 특별 세션을 준비한다. ‘종전과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주제로 전 미국 국무부 아태차관보인 크리스토퍼 힐과 전 통일부 장관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 특별담화’를 진행한데 이어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인 파브리지오 혹쉴드 드럼몬드가 ‘세계와의 대화 :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UN창립 75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둘째날인 2월10일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주제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펼친다.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흐름이 최근 주춤한 상황이지만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념과 진영을 떠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불씨가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평화와 연계해 스포츠, 경제, DMZ평화지대,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4개의 핵심의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오갈 수 있도록 한다. 먼저 평화경제 세션에서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으로 ‘동해선 철도와 유라시아 철도 연결’ 세션에서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연사로 나서며 CNN 서울지사 폴라 핸콕스가 좌장을 맡은 ‘원산-갈마, 금강산의 남북공동 관광개발’ 세션에서 경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광산업 등 남북 경제협력의 구체적 실천방안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아울러 과거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등 접경지역을 국제적 평화지대로 탈바꿈하기 위한 DMZ평화지대 세션에서 DMZ생태평화공원 조성 및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와 함께 고성군 등 접경지역을 남북이 함께 공존하는 국제적 평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전략을 다룬다. 특히 DMZ평화지대 세션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좌장을 맡아 국내외 전문가 5인과 함께 남과 북으로 나뉜 고성군을 남북이 함께하는 국제 유엔 생태평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더불어 김대건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6명이 DMZ 평화지대를 국제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이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간다. 이밖에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다루는 평화 스포츠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 1월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유치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2018평창올림픽에 이어 다시금 스포츠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루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평화스포츠 세션은 이희범 전 2018평창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구닐라 린드버그 IOC위원,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자 IOC위원 등이 연사로 나서 ‘올림픽 휴전과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확산’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으로 평창 평화정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한 범국가적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한 평화와 SDGs(UN지속가능발전목표)세션도 개최한다. SDGs세션에서 다양한 국제평화 관련 단체(Stand Together Now, UN2020, UN SDGs Action Campaign 등)가 모여 평화를 위한 국제 시민사회간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향후 10년(2020~2030) 동안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도 채택한다. 지난 2019평창평화포럼에서 ‘평창에서 세계와 함께 평화를 구상하다’라는 주제하에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를통해 2019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기본안)’를 채택한 바 있다. UN, 한스자이델 재단,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한국금융연구원, 강원대학교, 강원연구원 등 16개 기관 등 다양한 참여기관이 주관하는 11개의 동시 세션을 함께 진행해 평화를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펼친다. 정규포럼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뿐 만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평창피스컵은 전 세계의 유일의 분단도에서 분쟁-분단지역의 해외 3개국(케냐, 볼리비아, 동티모르)과 강원도 소재 국내 3개팀을 초청해 평화교육과 친선 축구경기를 2월7일부터 9일까지 켄싱턴 플로라 호텔 및 진부면민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참가팀간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축구 경기를 뛰며 경쟁이 아닌 화합과 평화로서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진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북미간 대화가 정체되고 대북 제제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18평창올림픽이 싹틔웠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은 끊김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20평창평화포럼은 한반도 평화구축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0평창평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종합
    • 사회
    2020-01-2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60대 여성 검사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내에서도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서 1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조치와 함께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병원과 강릉의료원에 따르면 동해시에 거주하는 60대 한 여성이 최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1월28일 오전 본인 스스로 동해병원을 찾아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약 2주전 중국의 길림성 지역을 방문한 후 입국해 그동안 별 이상없이 생활하다가 최근 발열 증상을 보여 1339 콜센터에 문의 한 후 동해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다. 이어 이날 읍압병상이 있는 강릉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조치된 후 동선 및 검체확보 등 일련의 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도보건환경의료원에서 이날 밤 늦게 1차 바이러스 감염여부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심 여성환자에 대한 검진은 동해병원 응급실밖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1차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시중에서 떠도는 것처럼 병원 응급실을 폐쇄했다는 식의 소문은 거짓"이라며 "현재 병원은 정상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강릉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심환자에 대한 검체확보 등을 이미 완료해 강원도보건환경의료원에 감염여부를 요청한 상태”라며 “늦어도 오늘밤 늦게 나 내일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종합
    • 사회
    2020-01-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