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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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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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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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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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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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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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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홍천군, 양수발전소건설반대 농성천막 강제철거 말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이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천막농성을 벌여온 주민들을 강제로 해산시켜 말썽을 빚고 있다. 홍천군은 2020년 3월3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가량 군청 공무원 80~90명을 투입해 군청 마당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100여일 천막농성을 벌여온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주민 등 20명이 천막철거에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으며 철거하려는 군청 공무원과 저지하려는 주민들간 고성과 함께 심한 몸싸움이 빚어지는 등 갈등을 빚었다. 이에대해 농성주민들은 “환경파괴를 막고 우리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3개월이 넘도록 노숙 농성을 해 왔다”며 “양수발전소건설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들어 주민들을 강제로 해산시킨 홍천군청의 폭력적인 행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은 또 “그렇잖아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해산을 고려하고 있었다”며 “자진해산하겠다는 주민들에게 물리력을 동원해 강압적으로 천막을 뜯어내고 주민들을 쫓아낸 것에 대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홍천군은 농성천막 철거와 관련 최근까지 3회에 걸쳐 계고장을 발송하고 주민들을 설득하며 자진철거를 유도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대집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대해 홍천군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군청마당에 농성천막을 장기간 운영하다보니 미관상 좋지 않다는 다른 주민들의 의견도 있는데다 군청 방문 민원인이 돌아서 다녀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철거를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민들이 농성천막을 자진 철거하려고 했다는 주장도 내부의 다른 주민반대로 무산돼 어쩔 수 없이 철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의당 강원도당은 홍천군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농성천막을 강제 철거했다는 것은 치졸한 변명으로 막장 행정을 보인 군청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주민들과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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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강원도선거구 획정안, 지역의견무시 재검토 요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지역의견 반영없는 강원도 선거구 획정안을 전면 재검토 할 곳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강원도내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20년 3월4일 밝힌 성명서에서 어제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제출한 강원도 선거구 획정안은 충격적이었다며 그 동안 우려했던 6개 시군을 묶는 그야말로 초대형 괴물선거구 획정안이 제출됐으며 원주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변경해 강원도 전체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여야가 합의에 실패하면서 선거구획정위가 독자적으로 안을 마련했다며 선거구획정위는 2019년 10월14일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해 강원도 지역의견을 청취했다고 소개했다. 그 자리에서 여야를 떠나 모든 참석자들은 강원도 거대 선거구의 문제, 선거 때만 되면 대폭 조정되는 선거구의 문제, 영서와 영동 등 강원도 지역 정서 고려 등을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어제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을 보면 지역의견 수렴은 요식행위에 불과했으며 결국 아무런 지역의견 반영없이 기계적으로 획정안을 마련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선거구획정위는 어제 제출한 획정안을 스스로 철회하고 기계적인 획정안 마련이 아닌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한 획정안을 다시 마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강원도 선거구 획정안이 충격적으로 만들어 진 것에 대한 책임은 미래통합당과 더불어 민주당에게 있다며 어제 선거구 획정안이 나오고 양당 강원도당은 같은 목소리로 비판을 했다며 그런데 강원도선거구가 이렇게 찢겨질 때까지 과연 양당 강원도당은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이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비판하기에 바빴고 정작 자신들의 중앙당에 강원도 사정을 설명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보여진다며 지금이라도 면피용 성명만 낼 것이 아니라 강원도 9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의당 강원도당도 강원도 선거구 획정의 문제를 최대한 알리고 강원도 정치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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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0-03-04
  •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기본계획 고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0년 3월3일 국토교통부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은 2016년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2019년 4월29일 미시령터널 하부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2020년초 1월23일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기본계획 고시내용에 예비타당성조사 당시보다 백담역을 추가해 춘천역 개량을 포함, 6개역으로 담고 있으며 당초 지상으로 계획했던 춘천도심 통과구간은 KDI의 설계적정성 검토결과로 인해 지하화(6.5km)를 반영해 2조 2,8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강원도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및 공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턴키구간과 일반구간을 나눠 사업추진에 효율을 기한다. 아울러 춘천도심 통과구간과 미시령터널 구간은 턴키로 발주하는 방안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손창환 강원도청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관련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목표기간내 개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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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 강원도 선거구 통폐합 철회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가 반 헌법적 강원도 선거구 통폐합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는 2020년 3월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즉각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번영회연합회는 오는 4월15일 제21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당에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반 헌법적인 강원도 선거구를 통폐합한 바, 강원도민 전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거구획정위는 그동안에도 비상식적인 선거구 획정을 논의해 도민들의 큰 지탄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강릉시 단독 선거구에 양양군을 포함시켰고, 속초시와 고성군은 인제군, 화천군, 양구군, 철원군을 묶어 역대 어느 시대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기형적이고 비정상적인 공룡선거구를 만드는 가장 나쁜 게리멘더링을 획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동해시와 삼척시 선거구에 태백시를 포함했고, 홍천군과 횡성군에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을 묶어 역시 비정상적인 공룡선거구의 획정안을 제출했다며 번영회연합회는 도민들을 대표해 이번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을 단호하게 전면 부정하며, 비정상적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의 즉각적인 철회와 함께 해체를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강원도는 그동안 인구감소를 비롯한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존 8석의 국회의원 의석수를 유지하면서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남북평화 기조를 통해 국가발전에 묵묵히 헌신하고 있지만 국회와 정치권은 헌법재판소의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고무줄식의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고 있어, 강원도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여기에 강원도는 오랜 세월 농산어촌 복합지역구로 형성돼 역사적 전통은 물론이고 생활문화권과 교통, 현안사업 등 총체적으로 그 맥락을 유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최근 춘천시가 국회의원 1명당 인구수를 초과하면서 분구 대상 조건에 맞춰짐에 따라 도내 국회의원 의석수가 기존 8석에서 9석으로 늘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군소정당들은 야합을 통해 강원도를 기존대로 8석을 유지한 채 도내 각 지역구를 조정해야 한다는 식의 무원칙 조정 논의에 나섰고, 선거구획정위가 이번에 획정안을 제출함으로써 그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문제는 지난 2014년 10월30일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 법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인구편차 기준을 기존의 3대1에서 2대1로 바꿔야 한다고 결정함에 따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대로 2019년 1월말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면, 인구 하한선은 13만6,565명이 되고, 상한선은 27만3,130명이 된다며 그렇다면, 현재 인구 28만574명인 춘천시는 당연히 당연히 상한선을 훨씬 넘겨 자연스럽게 분구가 돼 강원도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9석으로 늘어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는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재판소와 그에 따른 공직선거법상에 명시돼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분구해야 하는 당연한 절차라며 하지만, 이번 획정안은 일부 호남지역과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도록 아니, 그들의 몫을 지키지 위해 헌법을 물론 지역특수성과 역사성 등 모든 조건들을 무시한 것으로 강원도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나가 헌법재판소가 정한 국회의원 선출에 필요한 인구수가 타 지역에 비해 그리 크게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획정위의 가장 인위적 통폐합은 강원도를 말살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다시 지역이기주의 망령을 되살려 칼로 난도질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토했다. 아울러 강원도민들은 앞서 불합리한 논의가 인구기준을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기존에 잘 유지되던 다른 선거구와 무리하게 조정하면 타 시도에 비해 넓은 면적과 행정구역, 교통 등을 고려하지 않는 불합리한 선거구가 획정될 것이 자명하기에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감을 경고한 바 있다고 상기했다. 이와더불어 강원도와 도민들은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남북평화 무드를 일궜고,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 플라이강원 등 대한민국을 동북아 거점지역으로 이끌기 위한 미래 100년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국책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원칙없는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역사적으로도 찾아 볼 수 없는 최악의 기형적인 선거구 조정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따라서 번영회연합회는 첫째, 국회의원 선거구는 지역대표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하고, 단순한 인구수보다 면적을 비롯 공직선거법에 명시돼 있는 행정구역, 지세, 교통 등의 조건을 반드시 감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선거구 조정으로 강원도민들을 무시하고 가슴에 못을 박는 선거구획정위를 직무유기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둘째, 강원도와 도민들은 몰상식한 선거구획정안을 전면 거부하며 4.15 총선을 보이콧한다며 셋째, 강원도민들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기형적 획정안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도민들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위한 총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넷째, 국회는 당장 선거구획정위의 몰상식한 획정안을 거부하고 원점에서 다시 제대로 민심을 반영한 선거구를 조정하고 다섯째, 만약, 강원도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고 진행될 경우, 도민들은 일심동체로 강원도민 총궐기를 갖고 총선 보이콧은 물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리력까지 동원해 대정부 투쟁을 비롯한 결사항전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거듭 경고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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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원주지역 10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도내 총 20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무실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김모씨가 2020년 3월2일(월) 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지역 10번째 확진환자인 이 남성은 지난 2월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로 알려졌다. 현재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부인과 자녀 등 가족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모두 신천지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시는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3일간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2월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1, 2, 4번 확진환자 등 3명이 모 내과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2월분 진료기록을 확보한 가운데, 우선 2월21일부터 24일까지 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강원도내는 3월3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20명으로 전일대비 2명이 증가한 것으로 춘천 2명, 원주 10명, 강릉 5명, 속초 2명, 삼척 1 명이다. 이들 확진자들은 강원대병원 3명, 원주세브란스 2명 원주의료원 6명, 강릉의료원 3명, 삼척의료원 4명, 영월의료원에서 2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확진자 접촉자는 802명이고 자가격리자는 806명으로 1대1 전담공무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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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코로나19 관련 밀반출 단속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최근 국내에 전파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이에따른 국가경제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에 나섰다. 동해해경청(청장 김종욱)은 2020년 3월2일부터 최근 국산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의 매점매석과 이와 연계한 국외로의 불법반출 행위를 엄단하고,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매점매석 및 해상을 통한 불법반출행위, 코로나19 숙주 의심 야생동물 및 그 가공품의 밀반입 행위 등으로 한다. 특히, 개인 방역물품의 밀반출 행위는 국내외로 긴밀하게 연결된 전문 브로커의 범행에 초점을 두고 시장경제 질서 교란행위의 원천을 차단한다. 또 코로나19의 국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입이 금지되거나 정당한 수입절차를 거쳐야 하는 야생동물 및 가공품과 이를 원료로 이용해 제조한 의약품의 해상밀수 행위도 단속한다. 이번 단속활동은 지방청 및 소속서 전담반을 편성해 관련 범죄행위에 대한 첩보수집과 단속활동 집중할 예정이며, 관세청, 식약처 등 관련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해상 검역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원재 동해해경청 국제범죄수사대 과장은 “최근 방역물품 관련 제조업자와 중간브로커 등 불법행위 발본색원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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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강원병무청, 6월 입영대상 육군-해(해병)-공군 모집병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이 2020년 6월 입영하는 육군-해(해병)-공군 모집병을 3월3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모집병은 본인의 전공, 자격,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군 복무할 수 있는 입영제도로 기술행정병(운전-정비-통신 등), 동반입대병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한다. 모집병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2년생~2002년생) 대한민국 남성중 병역판정검사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가능하며, 지원후 별도의 일정에 따라 신체검사를 받는다. 모집병 분야별 접수시기는 육군 기술행정병과 해(해병)-공군은 3월3일 오후 2시부터 3월11일 오후 2시까지, 육군 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월3일 오후 2시부터 3월9일 오후 2시까지로 한다. 선발기준, 합격자 발표시기 등 자세한 사항 및 지원하는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군 지원(모병) 안내에서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기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로 문의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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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2
  • 강원도의회, 2020년 정책 레터 제작 배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2020년부터 다양한 정책정보를 담은 정책 레터를 도의원과 도의회사무처 직원에게 제공한다. 이번 정책 레터는 월 2회, 연 24회 이-북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해당 주소(URL)에 접속할 경우 접속기기에 따라 모바일용 또는 웹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책 레터는 정책제언에서 정책이나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칼럼과 정부동향은 중앙정부의 부처별 최신 보도자료, 정책브리프는 국책연구원의 현안보고서 및 정책 연구보고서, 정책용어는 정치현상이나 새로운 정책용어에 대한 설명을 각각 수록한다. 현재 3호까지 제작-배포된 정책 레터는 월별로 정책제언의 분야(문화-재난안전-복지 등)를 다르게 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한 정보를 다룬다. 박민영 강원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이번 정책 레터에서 강원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전문가의 제언을 통한 심도있는 고찰과 함께 새롭고 이슈가 되는 정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정책 레터가 강원도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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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속초해경 경찰관 기지발휘 2차 해양사고 막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에 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의 기지로 2차 해양사고 발생을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3월1일 밤 12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으로 입항중이던 1,300톤급 A호(부선, 사석 2천톤)가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트와 충돌하면서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 A호측에선 이를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침 당일 오전 7시경 해상 순찰중이던 주문진파출소 김모 경위 등 5명이 발견, 즉시 이동조치를 고지했으나 A호측은 별다른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계속 주문진항 입구측에 정지해 있던 A호를 수상히 여긴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A호를 상대로 직접 현장을 확인했으며 A호 선수측이 방파제와 충돌, 파공돼 이동할 수 없는 상태임을 발견했다. 그러나 당시 A호측에선 단순 경미한 사고로 곧 이동조치할 것이라고 사고 사실을 축소한 의혹을 받고 있다.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사고사실 확인 즉시 주변 안전관리를 통해 2차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한데 이어 사고 바지선은 사석 2천톤을 다른 바지선으로 옮겨 실은 후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수 있었다. 속초해경은 A호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련 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 모 주문진파출소 경위는 “당시 사고 바지선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면 초동조치가 지연되면서 입출항 선박과의 충돌위험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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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2
  • 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처 수급상황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020년 3월2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하는 마스크는 총 587만7천개라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인 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에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 및 읍-면지역에서 판매한다. 또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아임쇼핑(부산역점) 명품마루(서울역점, 대전역점) 등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 홈쇼핑(전화주문: 080-258-7777, 080-815-7777)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은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함께 마스크 사용 시 착용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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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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