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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제4회 강원산나물 한마당 축제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춘천역앞 구 캠페이지 부지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건강한 강원 산나물과 소비자의 기분 좋은 만남의 장인 강원산나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년에 4회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원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임업인(생산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에따라 4월27일 도지사, 도의회 의장, 임업인 및 임산물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진행하고 금년에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산나물 판매와 목공예 체험, 야생화-분재 전시 및 식재체험, 버섯전시, 꽃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확대며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장 규모는 산나물 판매 40부스, 목공예-꽃차체험, 장아치담그기 등 체험-전시 10개부스, 산채전시, 산림재해 홍보, 먹거리 코너 등 총 10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산나물 택배부스를 별도 운영하고 임산물경매, 요리경연, 산나물가요제, 판매왕-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용국 강원도청 녹색국장은 “지난 4월4일부터 6일까지 기간중 동해안 및 인제군 등 5개 시군의 동시산불로 인해 막대한 산림피해 피해가 발생해 도민들이 어려운 만큼 강원산나물 한마당축제에 방문객들께서 오신 김에 하루는 산나물, 하루는 동해안으로 가셔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좋은 기운 불어넣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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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제45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심국희씨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4월22일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적조서 및 현지실사 등을 바탕으로 심사토론과정을 거쳐 심국희씨(68세 . 사진)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45회 수상자로 선정된 심 씨는 문인화와 서예부문에 재능이 뛰어난 분으로 유년시절 한학자였던 조부의 영향으로 서예를 처음 접했다. 이어 결혼후 자녀들을 키우며 서예와 문인화를 시작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및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선정,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특선 및 입선,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특선 및 입선, 동해무릉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신사임당 미술대전 우수상, 강원서예대전 특선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2018년 캘리그라피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새해맞이 입춘첩 써주기, 초충도 그리기 봉사활동, 율곡 이이함에 초충도 작품기증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심 씨는 3년전 사망한 남편과 함께 10년전 원주시로 이주해 원주문화원 등 4개 기관에서 서예 등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2남1녀 또한 교사, 의사, 작가 등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며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제45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24일(금) 오후 2시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린다. 강원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은 “강원도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얼을 계승하고 강원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신사임당상 조례를 1975년 제정해 어진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강원여성을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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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 UCC공모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19년 4월19일(금)부터 6월17일(월)일까지 ‘제7회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 동 연령대 청소년)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눠 진행한다. 출품작은 건강검진-금연-운동-영양-비만예방 절주를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영상물(1편/avi, mkv, mov, mpeg, mp4, wmv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야 한다. 또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해 공모전 홈페이지(www.ucc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대상에 교육부장관상과 대학-일반부 대상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유튜브 채널에 등록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홈페이지나 공모전 사무국(☎ 02-6395-3127, 평일 09:00~18:00 운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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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 강원국제비엔날레, 2019발전방안 토론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실이 2019년 4월19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정체성확립과 앞으로의 비엔날레 행사 방향설정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강원, 비엔날레, 그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목표와 행사방향을 공론화한다. 특히 세부적으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정체성 수립방안, 강원도 문화예술 지형도와 지역문화 발전방안, 공공예술의 지역성과 국제성 및 성공사례, 대안적 비엔날레의 필요성과 미래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또 이번 토론회에 국내 시각예술 전문가 9명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진행자(모더레이터)로 ▲기혜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기조발제자로 ▲이영철 계원예술대 순수미술과 교수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세부발제자로 ▲최정화 작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토론자로는 ▲김대영 작가 ▲김연수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전영철 상지영서대 호텔경영과 교수 ▲황석권 월간미술 편집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실은 이번 발전방안 토론회결과를 토대로 비엔날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차기 강원국제비엔날레 행사기획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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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신촌정보통신학교, 2019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 학생들이 2019년 4월10일(수)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신촌정보통신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년보호위원 원주교육위원회 위원들의 후원과 참여로 이뤄졌다. 이에 원주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돼지문화원, 소금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직접 접하고 느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돼지문화원에서 멘토들과 함께 소시지만들기, 피그레이싱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흥을 돋우었고, 자연이 만들어낸 선물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학생들 스스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행복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멘토로 참가한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바른 인성과 자율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처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방안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정식 교장은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연구수업 운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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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강원도 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결과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이 2019년4월9일(화) 강원도 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 평생교육활성화 공모사업’은 강원도의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역특성 또는 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을 직접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강원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생활문해 프로그램’,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등 3개 분야, 21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84,500천원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춘천시 동면 지내1리 영농조합법인 등 10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4천3백780만원 등 강원도의 특성 또는 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생활문해 프로그램은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 3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3개를 선정해 총 1천1백72만원 등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기초생활능력 프로그램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조성’은 기존에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인제군 달빛소리마을을 포함해 2019년 신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동해시 금곡마을 등 총 5개 마을에 2천9백만원 등 지속가능한 지역학습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2017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돈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4월15일(월) 이후 선정기관에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며, 4월말 사업 운영지침 안내 및 사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육동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건강한 평생학습터 강원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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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문화재청,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 등 4건 문화재 등록예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2019년 냉전시대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강원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고, 이봉창 의사 선서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에 자리했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 남북 분단과 이후의 남북 화합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은 김 구, 이시영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23인이 광복 이후 환국 하루 전인 1945년 11월4일 저녁에 중국 충칭(重慶)에서 자신들의 감회, 포부, 이념 등을 필적으로 남겼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조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각자 품고 있던 뜻과 의지, 사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 현대사의 특수성과 그 시대상까지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와함께 부산 구 동래역사는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병역 수송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오랫동안 새벽장터로서 지역생활의 중심지가 되면서 지역민들의 수많은 애환을 간직해온 곳이다. 또 건립 당시와 변천 과정의 모습을 소상하게 알 수 있는 건축도면이 현존하고 있는 등 역사성과 장소 면에서도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여기에다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산일제사 공장이 세워질 당시 처음 만든 건물로 추정된다. 제사공장(製絲工場)이란 누에고치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으로,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는 공장은 작업 특성상 내부에 균일한 빛을 받기 위해 북쪽에 창을 높게 설치한 톱날형 지붕 구조를 갖춰 초기 산업유산으로서 제사공장 건축의 특성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 한국전쟁 당시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임시교사로 사용했던 장소로 지역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물로도 보존가치가 크다. 이번에 등록예고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부산 구 동래역사,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은 30일간의 예고기간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한다. 더나가 소를 사람에 비유해 잃어버린 나를 찾자는 의미로 이번에 사적 제550호로 지정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직접 건립해 거주한 곳이며, 독립운동 관련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면에서 사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또 집의 방향을 총독부 있는 쪽을 피해 동북방향으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사용하던 주 공간으로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아울러 등록문화재 제745-1호 이봉창 의사 선서문은 이봉창(李奉昌, 1900~1932)의사가 일왕을 저격하고자 하는 결의를 기록한 국한문 혼용의 선서문으로 이봉창 의사의 대표적인 항일투쟁 유물이다. 이 선서문은 1931년 12월13일 김구 선생이 이봉창 의사를 안중근 의사의 아우인 안공근(安恭根) 선생 집으로 데려가서 선서식을 거행하고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등록문화재 제745-2호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이봉창 의사가 김구 선생에게 의거자금을 요청하는 편지와 이에 대한 회신으로 김구 선생이 의거자금을 송금한 증서이다. ‘이봉창 의사 친필편지, 봉투’는 1931년 12월 24일에 동경에 있는 이봉창 의사가 상해의 김구 선생에게 의거 자금을 요청한 것으로, 의거실행을 ‘물품이 팔린다’라는 대체 용어로 약속해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이봉창 의사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1931년 12월 28일에 김구 선생이 상해에서 동경에 있는 이봉창 의사에게 의거자금 100엔을 보낸 송금증서이다. 특히 이봉창 의사 선서문과 이봉창 의사 친필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는 의거의 전개과정과 항일독립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봉창 의사의 유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용식-정인양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사무관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문화재로 등록된 이봉창 의사 선서문, 이봉창 의사 친필 편지, 봉투 및 의거자금 송금증서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및 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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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생활
    2019-04-08
  • 강원학연구센터-김유정기념사업회, 학술심포지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연구원(육동한 원장) 강원학연구센터는 2019년 4월19일(금) 오후 2시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관 세미나실에서 (사)김유정기념사업회(김금분 이사장)와 ‘김유정 문학과 지역학’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원학연구센터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강원의 대표적 인물인 김유정 선생의 문학을 지역학 측면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김유정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육동한 강원연구원장과 (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상국 (사)김유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의 ‘문학의 눈으로 읽는 춘천’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주제발표로 유명희 춘천학연구소 학예연구사의 ‘지역학으로서의 김유정 재조명’, 이미림 강릉원주대 교수의 ‘강원 로컬리티와 김유정 문학’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후 종합토론에서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노성호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 노용춘 전 춘천민예총 회장, 박정애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최현순 춘천문인협회 회장 등이 토론을 맡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 033-250-2980)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연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김유정 선생의 문학과 지역의 연계 고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 지역주민과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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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7
  • 강원문화재단, 2019년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공고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2019년 문화예술인의 교류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공동 창작프로그램, 교류워크숍,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류 및 협력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다. 지원유형으로 ▲강원도내외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교류활동을 위한 국내교류지원 ▲국외 예술단체기관 초청 등을 지원하는 국제교류지원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을 지원하는 국제레지던시(비지정형) ▲강원문화재단이 직접 해외기관과 협약해 진행하는 국제레지던시(지정형)이 있다. 최근 3년간 단독 주관 실적이 있는 강원도예술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국제 레지던시(지정형)의 올해 협약기관은 대만의 Bamboo Curtain studio와 독일의 Berlin Art Insitute로 최종 선정예술가는 각 국가에서 두달간 거주하며 창작활동 및 교류활동을 한다. 국내외 교류지원은 최대 개인 1,000만원, 단체 2,000만원까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는 최대 개인 500만원, 단체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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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정부, DMZ 평화안보체험길 최초 개방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정부가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체험길(가칭 DMZ평화둘레길)로 4월말부터 국민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대상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철거, 유해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강원 고성(동부), 철원(중부), 경기 파주(서부) 등 3개 지역으로 한다. 고성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하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왕복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별도 코스도 운영한다. 또 철원지역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 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한다. 이어 파주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철거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DMZ평화둘레길(가칭) 체험은 평화와 안보 현주소를 생생하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노선별로 특색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스토리를 발굴하고 전문해설사를 투입한다. 특히 DMZ평화둘레길(가칭) 사업은 장기적으로 DMZ와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탐방길 연결사업’과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세계적인 생태-평화체험 자원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이와함께 DMZ 평화둘레길의 기본 운영방향은 방문객의 안전과 DMZ 생태-환경보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둘레길 개방은 ‘9·19 군사합의’ 이후 조성된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방문객들은 빈틈없는 안전보장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우리 군대의 철저한 경호지원을 받는다. 여기에다 생태-환경측면에서 기존에 사용중인 도로, 철책길 등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인위적 개발은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한다. 더나가 외래종 유입, 야생동물 이동 저해 등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무인조사체계를 구축해 환경적 영향 및 생태계 훼손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더불어 운영횟수와 참여인원은 군사작전 여건 보장과 자연환경 및 생태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결정할 것이며, DMZ내 방문객출입 및 안전조치 등에 대한 국방부와 유엔사간 협의는 조만간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DMZ평화둘레길 개방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파주시, 철원군, 고성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에 4월말부터 GOP철책선 이남의 고성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파주 및 철원지역 둘레길도 방문객 접수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는대로 개방할 예정이며, 상설운영 시기는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결정한다. 우선 고성지역에 대한 방문신청은 행안부 DMZ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를 통해 오는 4월1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한다. 아울러 길 명칭은 DMZ의 지리적 특수성과 평화염원 메시지 등을 함축해 표현되도록 대국민 명칭공모를 통해 4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이번 DMZ 평화둘레길 개방은 남북분단 이후 DMZ를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국민이 평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운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장은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적 이용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전진기지를 넘어 세계생태평화의 상징지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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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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