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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출판기념 북콘서트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허 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겸 춘천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2019년 11월2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공감, 소통 그리고 희망’ 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마련한다. 허 영 위원장은 최근 시베리아 여행기인 ‘매혹과 슬픔’, 페이스 북을 기반으로 한 자전적 포토에세이 ‘허영입니다’를 출간했다. 특히 ‘매혹과 슬픔’은 스승인 최돈선 시인이 쓰고 제자인 허 영위원장이 찍은 사진으로 구성했다. 평소 허위원장은 사진 찍기를 즐겨하고 수준도 아마추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자전적 포토 에세이 ‘허영입니다’는 페이스 북이 막 서비스를 시작한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페이스 북을 통해 기록한 소소한 일상과 사건, 느낌과 단상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한 것으로, 지난 시간동안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이 충만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발간했다. 또 이번 북 콘서트는 기존의 정치인 출판기념회와는 다른 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욱 모은다. 평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허위원장의 스타일답게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즐기는 이야기와 공연위주의 문화마당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대담자로 초청된 인사들을 보면 이날 북 콘서트는 상당히 호화 게스트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뿐 만 아니라 최돈선 시인, 이외수 작가 등 상당수 유명 인사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춘천 출신인 스텝서울의 최웅집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공연진이나 무대연출에서도 수준높은 북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허 영 위원장은 20202년 총선에서 춘천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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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여행이야기 ‘대충살아도 돼’ 출판기념 및 전시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출판사 꽃신과 문화기획사인 ㈜숲과 예술이 ‘대충살아도 돼’를 출판하고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대충살아도 돼’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오프닝이 2019년 10월26일(토) 오전 11시 강원연구원 1층 갤리리에서 진행하다. 이어 이날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책은 최문순 도지사, 송기헌 국회의원,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MTN) 대표이사,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의 축하글을 담아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기획위원과 윤재진 사진작가 공저로 출판했다. 이에 ‘대충살아도 돼’는 부제 ‘동해여행이 주는 행복바이러스’를 주제로 동해안에서 ‘나를 찾아 가는 여행’을 중심으로 힘들어하는 우리의 20대, 30대 그리고 40~50대를 살아가며 무엇을 잊고 살아 왔는지, 다시 돌아가고픈 시간들이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방황하는 젊음, 동해여행을 하며 그리움과 사랑을 알게 된 이야기들이다. 특히 동해망상에서 하루하루를 생활하면서 써내려간 신효재 수필가의 진솔한 이야기는 자아성찰의 시간과 함께 중년에 이른 연륜의 글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3개월 동안 망상에서 카페를 하며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하고 직접 관광지에서의 생활을 통한 여행이야기다. 아울러 ‘대충살아도 돼’는 수필가와 사진작가가 써 내려간 각기 다른 이야기가 책 한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두 사람의 아름답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동해여행이 주는 행복바이러스 포토에세이다. 사진작가이며 에세이 작가인 윤재진 작가는 “이번 ‘대충살아도 돼’ 동해 여행 행복바이러스 포토에세이를 써 내려가는 동안 많이 설레였다”며 “지나온 시간속에서 사람들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고마워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이며 에세이 작가인 신효재 작가는 “석달의 여행이었지만 그 지역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며 지역의 문화와 지역민들의 특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생의 휴가이며 여행이었던 동해에서의 생활은 그 무엇보다 더 아름답고 귀한 소풍이 됐고 천혜의 동해안 풍경과 청정함이 영혼을 쉬게 해 주고 건강하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충살아도 돼’는 2019년 10월17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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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이 2019년 10월19일(토) 오후1시 강원 동해시 묵호등대에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푸른바다와 하얀 등대가 어우러진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펼쳐지며, 참가는 전국 중고 댄스동아리팀(팀별 4명 이상 12명 이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20일(금) 오후 6시까지 동해해수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신청서 및 댄스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dhadm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참가비는 무료이며, 9월23일(월)부터 9월27일(금)까지 5분 이내의 자유작품(동영상)을 외부심사위원이 심사하는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경연을 위한 중등부-고등부 각 11팀을 선발한다. 시상은 중등부-고등부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우승에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준우승에 상금 70만원 및 트로피 등을 시상하고, 본선 당일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영종 동해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행사경연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참가대상 및 시상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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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4
  • 제27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가 2919년 9월16일부터 10월11일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7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①우체국, ②우리동네우체국, ③미래우체국, ④사랑-우정-행복의 4개 주제중 하나를 선택해 수필, 일기, 시와 같은 생활문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000명을 선정하고 지도교사상도 18명을 선정한다. 대상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시상금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상장과 시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장과 시상금 20만원, 장려상은 지방우정청장 상장과 시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함께 지도교사상은 시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기념메달, 기념품과 작품집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1월18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11일 개최한다. 접수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9월16일부터 10월11일까지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뉴스룸24,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우정공무원교육원(☎ 041-560-59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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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원주댄싱카니발, 해외 참가팀 지자체 시장 등 관계자 대거 참여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9년 9월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에 처음으로 해외 참가팀의 해당 지자체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원주를 방문해 축제를 관람한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필리핀 미사미스 옥시덴털의 부지사인 에데마르 알로타 주행정관을 비롯 탕굽시의 탄 시장과 시의원, 라까스텔레나 시의 망길리무탄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원주를 방문한다. 또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톡 극동대학교 갈킨 연극영화과 교수를 비롯 필리핀 세부의 유명축제인 시눌룩페스티벌 발레스테로스조직위원장,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의 리아우 안무가 등 문화예술계에서 동참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원주댄싱카니발에 댄스팀 화캉 핫댄스와 삼비에스타가 참가하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문화예술계자들이 참가팀과 함께 온다. 대만은 타이중 국제퍼레이드페스티벌 대행사인 라이온바비 그룹 재키 왕 부대표와 타이페이 화캉 예술학교 팅융칭 교장, 싱가포르에선 칭게이퍼레이드 조직위 어시스턴트 디렉터, 삼비에스타 회장단 등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원주문화재단측은 9월7일 오전 1시 치악예술회관 로비에서 해외팀VIP 네트워크 파티를 열어 원주시 및 댄싱카니발과 이들간 밀착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임월규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댄싱카니발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퍼레이드 축제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앞으로 원주가 아시아의 퍼레이드 축제의 리더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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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한국-크로아티아, 국립공원과 자생식물 공동우표 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가 2019년 8월29일 크로아티아 포스트(최고경영자 이반 쿨로(Ivan Čulo))와 두 나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과 그곳의 자생식물을 담은 공동우표 2종, 총 82만장을 발행한다. 공동우표에 우리나라는 ‘설악산 국립공원’과 ‘눈잣나무’를, 크로아티아는‘벨레비트 국립공원’과 ‘벨레비트 패랭이꽃’을 담았다. 공동우표를 연결하면 동아시아에 위치한 우리나라와 발칸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자연이 하나의 산(山)이 된다. 벨레비트국립공원’은 총 면적이 109km2에 이르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1978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발 1,480m의 식물원에서 300여종의 야생식물이 자란다. ‘벨레비트패랭이꽃’은 벨레비트국립공원과 리카프리에시비카 산악지대에서만 자라는 고유종이다. 주로 풀이 무성한 바위지역에서 발견되며 매년 6∼8월에 분홍색 꽃을 피운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총면적이 398km2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을 비롯 30여개의 산봉우리가 장관을 이룬다. 눈잣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설악산에서만 자라는 자생식물이다. 해발 1,500m 이상의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커서 눈잣나무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김성택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장은 “이번 공동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뿐 만 아니라 우정사업을 통해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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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마상무예의 꽃,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무예 단일종목으로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는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2019년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6일간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미국, 말레이시아, 이란, 터키, 핀란드 등 22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무예진흥과 발전일환으로 열리는 2019 충추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기사종목이 경기장 부재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함께 치러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에 경기종목으로 말을 달리며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기사(단사, 속사, 연속사)와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기사 경기인 콰바크, 2018년 시범경기로 선보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스타일을 진행한다. 마사희는 고구려 고분벽화 ‘기마사희도’의 모습을 재현한 토너먼트경기로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추어 떨어뜨려야 점수를 획득하는 종목이며 모구는 싸리나무로 구를 만들어 가죽으로 싼 공을 한사람이 끌고 다른 2명이 말을 타고 추격하며 활을 쏘아 맞추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이다. 오는 8월31일 개회식에 오만의 텐트페깅(천막 말뚝 뽑기) 시범과 우리나라의 마상무예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장 한편에 무료 활쏘기 체험장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활을 쏴보고 각국의 전문선수들에게 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장인 세계기사연맹 김영섭 의장은 “지난 4월 산불피해로 실내승마장과 전통 복식, 물품 등이 전소돼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데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평화와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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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식 주제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역사과거로부터 대한민국 미래로의 도약을 무대에 담아낸다. 8월12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개막식은 임시정부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댄싱카니발 개막식 주제를 선정했다. 아픈 100년의 기억에서 문화강국을 준비하는 미래 100년으로 대한민국 사상최대의 퍼포먼스 ‘Beyond 100’을 펼친다. 먼저 원주 히어로즈팀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원주히어로즈는 자율방범대원,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축제의 숨은 영웅들을 일컫는다. 이어 국악인 이봉근의 100년전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선창으로부터 시민합창단 1,000명이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함께 합창한다. 곧바로 애국가가 이어지면서 50m 상공으로 떠오르는 공중 퍼포먼스로 인간 태극기가 펼쳐진다.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명의 원주시민이 태극기 모형을 형상화하고, 대한민국의 열정이 담겨있는 대표곡인 붉은 물결에 맞춰 땅에도 대형 태극기와 함께 100명의 치어리더가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4년째 이어 오고 있는 월드 플래쉬몹은 더욱 웅장하고 막강해졌다. 국내외 참가자 2천~3천여명이 순식간에 무대를 채워 동시에 하늘에서 파이어 아트와 함께 클라이막스를 연다. 한편 2016 ‘화합의 카니발’, 2017 ‘메모리 오브 원주’, 2018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개막식을 진행해 온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올해 펼쳐질 ‘Beyond 100’을 주제로 개막식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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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강원도, 2019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품평회 금상 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화목원과 홍천무궁화수목원이 2019년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무궁화분화 62점을 출품해 단체상인 ‘금상(국무총리상)’과 개인상 ‘장려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7년 연속 기관표창이라는 기쁨과 함께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무궁화분화, 분재, 토피어리 등 총 1,251개 작품이 출품돼 무궁화 전문심사위원이 ‘작품성, 심미성, 관리상태, 대표작품’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참가작 및 수상작은 8월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 전시한다. 강원도립화목원은 2019년 전국 무궁화 품평회 ‘금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8월17일(토)부터 9월15일(일)까지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해 품평회 참가작 등 총 5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덕하 강원도청 녹색국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보급에 노력해 무궁화 위상강화 및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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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1
  • 강릉아산병원,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진단장비 도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2019년 8월부터 사람의 간에서 직접 조직을 떼어내는 조직검사없이 간 섬유화와 간경변증을 진단할 수 있는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FibroScan)’ 장비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간다. 간 섬유화는 간이 딱딱해지는 과정으로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되는 전단계를 말하며, 지방간은 지방의 과도한 섭취나 내인적으로 간내 지방합성이 증가하거나 배출이 감소돼 간세포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기존에 간 섬유화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부의 간에서 조직을 직접 떼어내 확인할 수밖에 없었기에 통증,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 뿐 만 아니라 입원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기존 초음파로 지방간의 심한정도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도입한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는 별도의 시술없이 간이 위치한 오른쪽 옆구리에 탐침자(Probe)를 갖다 대 초음파를 발사한 뒤 되돌아오는 반사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또 이 장비를 이용하면 검사결과가 숫자로 나타나 정량적인 검사가 가능해 지방간, 간 섬유화, 간경변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간의 유무 여부뿐 만 아니라 지방간의 심한 여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추적검사를 통해 질환의 변화를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는 지방간, 만성간염, 알콜성 간질환, 당뇨, 대사증후군, 비만, 고지혈증 등 모든 간질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대상이 된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내과장 정우진 교수는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스캔검사장비의 도입은 통증, 출혈 등의 두려움으로 조직검사를 꺼렸던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영동지역 간 질환 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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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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