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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국내학술컨퍼런스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2021년 8월24일 오후 1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과 공동 주관으로 국내 시각예술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국내학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개최를 한달 앞두고 추진된 이번 국내 학술컨퍼런스 주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에코-아트를 통한 지역 재생’으로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환경위기의 돌파구를 ‘에코-아트(eco-art)’에서 찾고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의 바람직한 실천적 방향성을 담론화하고자 마련했다, 이에더해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바꾸는 국내외의 여러 프로젝트를 살피고, 예술이 ‘지역공동체 회복’ 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이재언 2015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성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예술감독의 기조발제 및 전문가 5인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은 ▲변해가는 지구 행성과 새로운 생태 이미지(이혜정, 홍익대 교수) ▲시대의 카타스트로프에서 예술의 카타르시스는 가능할까?(김병수, 미술평단 주간) ▲에코-아트와 일상 재생(임재광, 공주대 교수) ▲유휴 공간의 예술적 활용을 통한 지역 재생(김종길, DMZ아트프로젝트 전시감독) ▲에코-아트(ECO-ART)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홍경한, 2018 강원국제비엔날레 예술감독) 순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 조은정 미술평론가가 좌장으로 참석해 컨퍼런스의 담론을 총 정리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김성호 감독은 “이번 학술컨퍼런스는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종 질병과 온난화 등 전 지구적인 위기상황에서 절실해진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준비했다”며 “에코-아트, 유휴공간의 예술적 활용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공유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오는 10월 홍천군 탄약정비공장(결운리365-3), 와동분교(폐교/구 주봉초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개최에 박차를 가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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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국내학술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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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홈타운’ 한예리, 조정현 역 완벽 스며든 첫 스틸 공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tvN ‘홈타운’ 한예리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미나리’로 세계를 놀라게 한 배우 한예리가 이번에 ‘미스터리 스릴러’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2021년 하반기 웰메이드 기대작 tvN 새 드라마 ‘홈타운’(연출 박현석/극본 주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측이 8월17일(화) 한예리(조정현 역)의 현장스틸을 첫 공개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중 한예리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맡았다. 오빠 조경호(엄태구 분)가 저지른 죄 값으로 무너진 삶을 아이러니하게 오빠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조재영(이레 분)을 통해 지탱하고 있는 조정현은 목숨처럼 아끼는 조카가 실종된 후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얽히기 시작한다.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예리가 첫 행보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택함에 따라 한예리가 펼칠 연기에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조정현’으로 완벽하게 스며든 한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은하게 미소 띤 얼굴과 스쿠터를 직접 몰며 배달에 나선 모습에서 조정현의 생활력 강하고 긍정적인 면모가 보여진다. 반면 이어진 스틸 속에 미소 뒤 숨겨진 조정현의 상처가 드러난다. 조정현은 모친 김경숙(박미현 분)과 나란히 가게 앞에 앉아 있는데, 축 처진 어깨와 고단해 보이는 표정에서 주변의 차가운 시선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온 조정현의 힘겨운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이에 과연 조정현이 조카의 실종과 함께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홈타운’ 제작진 측은 “한예리의 연기 디테일에 매 촬영 놀라고 있다”면서 “조정현 캐릭터는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 한예리는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뿐 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열연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그의 열연이 빛날 ‘홈타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N 홈타운)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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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홈타운’ 한예리, 조정현 역 완벽 스며든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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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국제행사 승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는 강릉시와 함께 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과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치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지난주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제128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 정부 공식지정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2021년 8월9일 밝혔다. 강원도는 2020년 10월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행사 심사신청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기획재정부의 관련 부서 및 대회개최 타당성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에 대회개최의 경제성과 당위성, 타 대회와의 차별성을 집중 부각해 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통해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정부 지원이라는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해 범국가적인 행사로서 대한민국 문화 역량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코로나로 침체된 강원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창규 강원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도내 문화예술계와 관광업계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고, 정부에서도 이 부분을 인정해 줬다.”며 “다만, 아직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개최도시와 대회 주관사인 독일 인터쿨투르재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함께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합창대회는 2000년부터 2년마다 개최했으며 매 대회 60~90개국, 2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합창대회로서, 2022년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2022년 7월 강릉시 일원에서 경연대회, 개폐막식, 거리 페레이드, 우정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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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국제행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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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홍보영상 출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예술감독 김보람)와 국내 최정상 뮤지컬스타 박혜나가 2021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함께 해 화제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박혜나는 8월 둘째주 공개예정인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새로운 홍보영상에서 개성 강한 춤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호흡을 맞춰 독특하고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이번 영상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박혜나가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주제가에 맞춰 원주간현관광지의 소금산 출렁다리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미로예술 원주중앙장, 댄싱공연장, 강원감영 등에서 특유의 기발하고 코믹한 몸짓으로 화려한 춤판을 벌인다. 약 4분 분량이며,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9년 이날치 밴드와 협업한 ‘범 내려온다’로 세간의 시선을 끌어 모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2020년 공개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홍보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가 유튜브에서 초대박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대무용과 막춤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몸짓과 컬러풀한 선글라스, 정장에 고무신, 갓을 쓰고 곰방대를 입에 문 독특한 컨셉으로 ‘21세기 도깨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와 패션화보를 촬영한 데 이어 세계적인 인기 밴드 콜드플레이(Cold Play)의 신곡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원주댄싱카니발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2014년 개막식 플래시몹의 연출을 맡아 단원들이 함께 출연했으며, 2018년 원주윈터카니발에서 메인 축하공연 무대에 출연한 바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측은 “시민과 함께 하는 몸짓으로 이뤄지는 퍼포먼스 축제라는 댄싱카니발의 콘셉트가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과 비슷하다”며 “모든 멤버들이 매우 즐겁게 촬영했고, 결과물에 만족한다. 댄싱카니발의 성공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마녀 ‘엘파바’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혜나는 최근 데뷔 15년만에 정규앨범 ‘JAZZ DIVA’를 발표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디바 중 한 명이다. ‘데스노트’, ‘나폴레옹’,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해온 2014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어버전에서 엘사 역을 맡아 ‘렛잇고(Let it go)’를 부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맑은 음색과 힘 있는 목소리로 강력한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박혜나는 정혜진 음악감독이 새롭게 편곡한 이번 주제가에서 개성과 매력을 100% 발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혜나는 오는 10월 열리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에 출연해 시민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성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문화와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소금산 출렁다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간현관광지에 대규모 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이번 영상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원주댄싱카니발 이재원 총예술감독은 “축제홍보를 넘어 팬데믹 시대에 영상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이미지화하고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과 함께 콘셉트를 구성했고, 주제가 역시 팬데믹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 조금 더 신나게 편곡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영상은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유튜브 채널에 단독 공개되며. 추후 댄싱카니발 홍보영상 및 안무를 활용한 ‘댄싱카니발 챌린지’ 영상공모를 추진한다. 아울러 2021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방역과 시민의 안전성을 위해 기존 9월에서 10월15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간현관광지에서 개최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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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홍보영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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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 철저한 방역속 평화지역 문화행사 재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화지역 문화행사가 2021년 하반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상황 모니터링을 거쳐 개최된다. 강원도는 하반기로 미뤄왔던 문화행사를 재개해 코로나19와 국방개혁 2.0으로 침체된 평화지역 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붐 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하반기에 DMZ 평화이음 콘서트(인제군), DMZ 아트페스타(양구군),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철원군) 등 평화지역 대표 문화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공연, 지자체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DMZ 아트페스타는 오는 10월 양구에서 막을 올린다. 또 2020년 수해와 코로나19로 행사를 중단해야만 했던 어려움을 딛고 행사규모 조정을 통해 2021년은 반드시 DMZ 복합예술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이와함께 평화의 상징 DMZ를 배경으로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역시 10월 철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된 아쉬움을 2021년 개최로 달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내용에 따라 행사별 세부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문화행사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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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년 철저한 방역속 평화지역 문화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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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신곡 뮤직비디오, 동해시 노봉해변 촬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글로벌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의 신곡‘After Midnight’ 뮤직비디오가 2021년 8월2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의 타이틀곡 ‘ONE’(원)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000만 뷰를 돌파하며 아스트로의 여전한 글로벌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미니 8집 ‘SWITCH ON’으로 진정한 서머킹에 등극할 아스트로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영상속 등장하는 해변촬영은 지난 6월 강원영상위원회의 촬영지원을 통해 동해시 망상동의 ‘노봉해변’에서 동해시청 홍보소통담당관실, 관광과, 육군 23사단 및 동해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촬영을 마쳤다. 최근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망상해변 등 빼어난 천연자연의 장소들이 각종 영상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7년 3월 출범 이래, 제작진의 원활한 도내 촬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로케이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매년 60여개(2019년 62작품, 2020년 66작품) 작품의 영상물을 도내에 유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도민문화향유사업과 영상물 제작지원사업들을 통해 강원영상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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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신곡 뮤직비디오, 동해시 노봉해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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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의 우아한 기품과 이지적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극중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았다. 송여울은 하루 아침에 악몽같이 변해버린 현실속에서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된다. 이에 조여정은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조여정이 파격적인 숏 컷 헤어스타일의 송여울로 완벽하게 변신한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의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한편,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과 단단한 표정에서 높은 승률의 변호사 포스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를 숨죽이게 한다. 이와함께 에이스 변호사로 사건 관련서류를 정리중인 송여울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등 뒤로 깔끔하게 정돈된 상패와 서적들의 모습이 일에 대한 열정과 커리어를 엿보게 한다. 반면 8살 아들 앞에서 송여울은 헌신적인 엄마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아들과 눈을 맞추고 있는 송여울의 해사한 미소와 눈빛이 한없이 따뜻하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다채로운 면모를 예고하는 송여울이 남편의 죽음 이후 8살 아들을 위해 터전을 옮겨 국제학교의 학부모가 되면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그녀가 마주할 충격적인 진실에 관심이 고조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조여정은 첫 촬영부터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비주얼, 말투, 제스처 하나까지 송여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송여울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나갈 조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사진 = tvN ‘하이클래스’ 제공)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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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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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신곡 뮤직비디오, 영월군 선암마을 촬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래퍼 타이거JK의 신곡 ‘호심술(Love Peace)’ 뮤직비디오가 2021년 7월29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는 7월29일 새 싱글 '호심술(Love Peace)'을 공개했다. 2020년 5월 발표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된 신곡이다. 필굿뮤직은 “‘호심술'은 동양인들을 향한 일부 삐뚤어진 편견에 대한 분노의 메시지, 혹은 자신을 더욱 사랑하자는 희망의 곡”이라면서 "여기에 미국의 시민운동가 말콤 엑스, 이순신 등 위인의 명언을 오마주해 곡의 의미를 더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타이거JK가 뗏목을 타고 등장하는 장소는 강원도 영월군의 ‘선암마을’로 마을 앞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땅,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영월군은 육지속 작은 섬 청령포와 고씨동굴, 붉은메밀꽃밭 등 수도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천연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모습으로 영상제작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강원영상위원회는 2017년 3월 출범 이래, 제작진의 원활한 도내 촬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로케이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매년 60여개(2019년 62작품, 2020년 66작품) 작품의 영상물을 도내에 유치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도민문화향유사업과 영상물 제작지원사업들을 통해 강원영상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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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신곡 뮤직비디오, 영월군 선암마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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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회화 13인전이 ‘시공의 인연을 보다’ 라는 주제로 열려 큰 관심을 모은다. 갤러리 뫼비우스(관장 김곤선)에 따르면 신라 자장율사 (590~658)가 창건한 함백산 정암사(주지 천웅스님)의 수마노탑이 지난 2020년 6월 국보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5번째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정선군 정암사에 위치한 보물 제410호에서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의 가치를 높이고 수마노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서울과 정선군 두 곳에서 동시 이원화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20년 전시와 달리 올해는 팬더믹으로 인해 지역의 행사와 함께하자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 인사동 갤러리와 정선군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7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전시작품 39점중 26점의 작품은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대상으로 김섭, 김춘수, 박성환, 박흥순, 오원배, 윤종구, 이인, 이종구(사진), 임성빈, 장이규, 장문걸, 조환, 최승선 등 13인의 작가로 구성해 1919년 이후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문화예술로 풀어내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이와함께 정선군은 정암사의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됨에 따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유무형 문화재가 공존하는 1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재탄생됐다. 따라서 이를 폭 넓게 알려 지역주민을 비롯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공존하는 정암사가 되기 위해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2주년 기념 전시는 정선과 정암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표상하는 회화와 조각 등 미술분야를 확대해 추진한다. 더불어 미술 전시뿐 만이 아닌 공연예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문화축제로 자리 잡는 것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비롯 유명예술인 그리고 정암사와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생동하는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정암사 주지 천웅 스님은 함백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고유한 지역문화와 공존하고 상생하는 품격과 다양성을 고루 갖춘 정암사를 만들고자 한다. 자세한 전시안내는 정암사(☎ 033-591-2469)나 갤러리 뫼비우스(☎ 010-7229-1124)로 문의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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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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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증후군에 빠지지 않고 건강 장수하는 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소문난 애주가이자 애연가였던 영국의 총리 처칠은 91세로 장수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도 마찬가지였다. 건강 장수를 위해 음주와 흡연은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걸까? 노인의 음주와 흡연에 대해 알아보자. ◇ 건강 장수를 위한 생활 규칙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2019년 기준 83.3세이다. 과학과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평균 수명이 늘어났으며,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적으로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다. TV나 인터넷을 보다 보면 하루에 담배 1갑씩을 피우고도, 술은 거의 매일 1병씩 먹고도 장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기도 한다. 장수비결이라고 해서 별것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생활수칙을 지키면서 산다는 것이 얽매인 삶을 사는 것 같아 오히려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사는 게 장수의 비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 장수를 위한 생활 수칙이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존재한다. 그것도 많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된 수칙들이 여러 기관을 통해서 소개되어 왔다. 그중에서 먼저 블루존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블루존은 세계에서 장수하는 노인들이 많기로 유명한 그리스 이카리아, 이탈리아 사르데냐, 미국 로마린다, 코스타리카 니코야반도, 일본 오키나와를 지칭하는 말로, 이 다섯 지역이 바로 세계 5대 블루존이다. 이곳의 노인들은 80대, 90대, 100대까지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유명하기에 과학자들은 블루존의 장수 비결을 밝히기 위한 많은 연구들을 진행했다. 그리고 연구들을 바탕으로 9가지의 공통점을 찾아내 ‘파워나인(Power nine)’을 발표했다. 바로 ‘자연스러운 일상 속 움직임’, ‘목적의식 가지기’, ‘식물성 식단’, ‘80%만 먹기’, ‘하루에 와인 한두 잔 마시기’, ‘마음 내려놓기’, ‘가족을 우선시하기’, ‘신앙 가지기’, ‘사회관계 유지하기’이다. ◇ 노인음주와 흡연이 건강 장수에 미치는 영향 블루존에는 들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조금 더 가까운 중국의 충칭과 하이난의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대상자의 90%가량이 비음주자, 비 흡연자라는 것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음주와 흡연을 하는 장수 노인들에 비해서 그렇지 않은 장수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더 좋았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한 대학에서 90세 이상의 노인 168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을 조사했다. 장수 노인들은 9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일반인보다 콩과 두부, 된장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동물성 단백질도 적절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영양가 있는 가벼운 식단, 적절한 운동, 조화로운 가족 환경 등이 장수 백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주요한 생활의 특징이었다. 물론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비음주자, 비 흡연자였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흡연을 건강 장수의 주적으로 뽑고 있다. 흡연이 소수의 장수 노인에서는 큰 질병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부분 노인에서는 건강 장수를 방해하고 수많은 질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또한 높여주지 못하는 것이다. 음주는 어떨까? 파워나인에서 이야기하는 ‘하루에 와인 한두 잔’은 멋져 보이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다니 시도해 볼 만해 보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삶의 조건은 와인 한 잔을 식사와 곁들이는 외국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와인은 아직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술이 아니며, 일상적인 술인 소주는 와인과는 성분과 제조가 전혀 다른 술이다. 그리고 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식사와 함께 하루 한 잔으로 음주를 멈출 수 있을까? ◇ ‘노인증후군’에 빠지지 않는 방법 요즘 건강 장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노인증후군’이 함께 이야기된다. 노인증후군이란 항상성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노인에게 여러 장기 및 기관의 장애가 점차 누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써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한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섬망, 노쇠, 낙상, 수면 장애, 어지러움, 실신, 욕창, 요실금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또는 질환들은 대부분 노인 환자에게서 기존 방식의 진단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렵고 치료에 한계가 있다. 게다가 한 명의 노인 환자에게서 여러 개의 노인증후군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노인증후군이 제대로 치료 및 관리가 되지 않으면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병학회가 노인증후군을 가진 환자의 생활 습관을 살펴본 결과, 비만, 흡연, 음주 습관이 관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질환을 가지고 있을 확률도 높았으며, 뇌졸중, 신장질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도 노인증후군과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증후군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상태에서 인지 기능, 감정, 의사소통, 운동 및 평형, 영양, 사회 환경 자원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잘 관리되어야 한다. 결국 노인증후군에 빠지지 않는 법, 건강 장수를 이루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함께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 글 : 박영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7월호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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