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종합
Home >  종합  >  사회

실시간뉴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2-11-19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 종합
    • 사회
    2022-11-17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 개선 필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해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근접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에 대해 위탁진료계약 체결, 진료비 정산 및 지급,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후 조치(위탁계약의 해지 등)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 1. 관계법령 및 판단기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국가보훈처 훈령)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보훈처에서 지정(제35조)하되,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적정성평가를 하고(제41조) 그 결과 2년 연속 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보훈처가 지정한 병원과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는 보훈공단 소속 보훈병원(제36조)이 그 계약을 해지(제38조 제6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업무안내 매뉴얼 등을 수립해 위탁병원의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하면서, ①의료서비스(의료수준·장비 등) ②적정성(진료비·약제비 등) ③ 가산점(주요시책 참여도 등) 등 3개 평가부문, 9~10개 평가영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종합병원, 병원)과 의원급(보건소 포함)으로 구분해 2종의 평가지표를 설정해 매년 적정성 평가 후 2년 연속 종별(종합병원급, 병원급, 의원급) 순위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보훈처에 보고하고 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5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탁병원에서 청구한 보훈환자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위탁해 그 결과에 따라 진료비 등을 정산-지급하며, 이와 관련, 2020년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자료에 따르면 진료과나 상병에 따라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한 상병이라도 중증도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현재 지정된 위탁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이 모두 상이한 상황이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위탁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진료비 및 약제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과 같이 의료품질과 진료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영하는 등 합리적 평가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이에 감사원 감사기간(2022. 4. 25.~2022. 5. 20.) 중 보훈공단에서 적정성 평가를 위해 설정한 지표 및 적정성 평가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보훈공단은 병원급 이상과 의원급 등으로 구분해 적정성 평가지표를 설정하고 있는데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에 100점 만점(가산 부문 제외)에 65점을 배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의 ‘종별 진료비 대비 MRI(비급여) 평균 비율(5점)’ 항목을 제외하고 이미 심평원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 평가를 받고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리고 심평원의 보훈진료비 심사실적분석(위탁병원)에 따르면 진료과별, 상병별 건당 진료비 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동일 상병이라도 중증도 등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는데 위탁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진료과의 구성과 방문하는 보훈환자의 상병 및 그 경중 등은 상이한 상황이다. 특히 의원급의 경우 1개 진료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이 같이 심평원에서 위탁병원이 청구한 진료비 등의 적정성을 이미 심사-평가했으며 위탁병원의 진료과 구성 및 환자 등에 따라 진료비 등에 차이가 있는데도 보훈공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진료비와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을 같이 ‘입원 진료비’, ‘외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 등을 ‘1인당’, ‘1일당’ 또는 ‘건당’ 등으로 설정하고 지표당 점수를 ‘종별 평균’(종합병원,병원, 의원 등 종별 평균)이나 ‘전년 대비’(해당 위탁병원의 전년 진료비 등) 비교 등을 통해 7개 배점구간으로 나누고, 그 비율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1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대상으로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의 배점구간별 위탁병원이 획득한 점수의 분포 및 비중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종별 평균으로 비교한 사항인데도 배점구간별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진료비 등이 많이 발생하는 환자가 많이 방문한 위탁병원의 경우 세부 평가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해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공단이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한 하위 10%에 해당하는 위탁병원(매년 26개소 선정)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양급여 등의 거짓이나 허위 청구로 인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성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되는 위탁병원이 상위 90%의 위탁병원보다 적정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2018~2020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2년 연속 하위 10%인 위탁병원 명세 및 후속조치와 같이 보훈공단은 2018~2020년 위와 같은 적정성 평가 지표를 통해 2년 연속 하위 10%에 해당되는 것으로 선정된 위탁병원 22개소에 대해 보훈처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에 해당 위탁병원이 계약해지 및 지정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탁병원을 재 공모 및 선정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계약해지로 인해 해당 위탁병원을 이용하던 보훈환자의 불편 등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위탁병원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진료비 적정성과 약제사용 적정성 평가영역의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환자의 상병 및 중증도 등을 고려하거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 수의계약체결 특혜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직원상조회와 병원 편의시설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2022년 11월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자체 위임전결사항 운영세칙 제10조에 따라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장에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에 대한 임대차계약 체결 및 관리 등 업무를 위임하고 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1. 관계규정 및 판단기준 공공기관 계약사무규칙 및 보훈공단의 계약사무규정(2016. 11. 23. 전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1조 및 제66조 그리고 제73조에 따르면 공사를 제외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인 계약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계약보증금(계약금액의 100분의10 이상의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서)의 납부를 면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리고 보훈공단의 회계규정시행세칙 제102조에 따르면 유형자산을 대부할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목적물의 전매양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돼 있다. 한편,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각각 1991년과 1993년부터 병원 직원 친목단체인 직원상조회(이하 중앙상조회) 및 대구상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상조회 회칙에 따라 각 병원실장(사무직 1급)이 직원상조회장을 겸하고 있다. 또 보훈공단의 임직원 행동강령 제8조의5 제2항과 제3항에 따르면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보훈공단 및 소속기구인 보훈병원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돼 있고, 자체 직제규정 제10조 제2항 제2호 및 제14조 관련 [별표 3]과 직제규정 시행세칙 제4조 관련 [별표 5] 및 제7조에 따르면 보훈병원 실에 계약부서를 두되실장은 계약업무를 총괄하면서 소속 하급직위에 대해 지휘-감독-명령 등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따라서 보훈공단은 중앙·대구 등 소속 보훈병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을 수의계약방식으로 임대할 수 없는데도 직원상조회와 수의계약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의무를 임의로 면제하고 전대를 묵인하는 등으로 특혜를 부여하는 한편, 실장이 상조회 회장을 겸하면서 병원과 직원상조회간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계약을 총괄해 공단과 임직원 간 이해충돌이나 공단의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2. 감사결과 확인된 문제점 가.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 수의계약 등 특혜 제공 보훈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은 보훈단체의 원내 편의시설 운영권 요구 차단 및 병원 임대료 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중앙상조회(회장: 중앙보훈병원 실장 겸임) 및 대구상조회(회장: 대구보훈병원 실장 겸임)와 수의계약 대상이 아닌 원내 편의시설(매점·식당·커피숍·자판기 등)을 임대차계약(중앙보훈병원 계약금액: 2억3천9백5만원, 대구보훈병원 계약금액7): 매점 2억4천만원, 자판기 2천4백만원)하고, 임의로 계약보증금(중앙보훈병원: 2천3백90만5천원, 대구보훈병원: 2천4백만원)을 면제해 2022년 현재까지 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중앙보훈병원이 법적 근거 없이 중앙상조회에 원내 편의시설 등을 수의계약으로 임대하고 장기간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지적받아 2015년 12월31일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하겠다는 계획 등이 포함된 병원 상조회 운영 개선방안을 수립해 보훈공단 본사를 통해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감사원 실지감사 착수일(2022. 4. 25.)까지 원내 편의시설의 직접운영 또는 경쟁 입찰 등을 위한 세부 계획 또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등 주무 부처인 국가보훈처 등에 제출한 개선방안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다. 또 대구보훈병원은 보훈공단의 회계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상조회와 매점·자판기·커피숍에 대해 13차례 체결한 원내 편의시설 임대차 계약서 제6조에 임대차 목적물의 전대 등을 금지한다고 약정해 왔다. 그런데도 대구보훈병원은 대구상조회가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할 경우 판매사원 등을 고용해야 한다는 등의 사유로 대구상조회가 주식회사 등 3개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하는 것을 사전에 허용해 옴으로써 상조회가 전대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 과정에서 대구보훈병원은 사전에 대구상조회가 전대업체로 선정한 주식회사(편의점명)가 제시한 전대조건(월 전대료: 8백만원, 전대기간: 5년)을 고려해 임대조건(월 임대료: 4백만원, 임대기간: 5년)을 결정하고 매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으로 대구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대료보다 임대료를 더 낮게 책정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5년간 대구보훈병원의 이익으로 귀속돼야 할 임대료 수익 계 6억8천6백70만6천원 중 계 3억5천6백55만9천원이 상조회에 전대차 이익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나. 상조회 계약업무 상조회 임원 직접처리 이해충돌 우려 발생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은 병원실 소속 부서에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보훈공단이 직원상조회장이자 계약업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결과가 초래됐다. 이와함께 중앙보훈병원의 경우 중앙상조회 수익사업 수익금 주요 지출 내역과 같이 상조회로부터 업무추진비(최근 5년간 계 6천4백79만원)까지 수령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수익금을 경조사비와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8억7천3백95만2천원, 중앙상조회 임원에 대한 업무추진비 계 6천4백79만원 및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1억8천3백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구상조회는 최근 5년간 원내 편의시설 전대 수입을 직원 기념품 지급 등 직원 복리후생비 계 1억8천8백37만8천 원과 보훈단체 후원비 등 기부금 계 9천2백17만7천원 등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국회 등으로부터 3항 가 및 나의 내용과 같이 중앙 및 대구보훈병원이 계약 관련 규정과 다르게 직원상조회에 장기간 특혜를 부여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받고 중앙보훈병원 등으로부터 조치방안을 제출받아 관련자 주의까지 하고도 그 이행 여부를 관리 감독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있었다. 그 결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병원 이용자들이 원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제품판매수익금 등이 병원의 부대수입으로 계상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사업에 다시 활용되는 것이 타당한데도,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에 수의계약으로 임대함으로써 원내 편의시설의 수익금 중 임대료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 등이 보훈병원의 수입으로 회수되지 못한 채 주로 보훈병원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됐다. 감사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게 ①앞으로 중앙보훈병원과 대구보훈병원 등이 관련 법령 및 규정과 다르게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원상조회 등과 수의계약으로 임대차계약하거나 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의 전대차계약을 직원상조회 등 계약상대방에게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보훈병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②매점 등 원내 편의시설을 직접 운영하거나 경쟁 입찰방식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부합하는 보훈병원 원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kwtimes@hanmail.net
    • 종합
    • 사회
    2022-11-16

실시간 사회 기사

  • 강원지방우정청, 2018UCC & 웹툰 공모전 개최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이 2018년 10월8일부터 31일까지 ‘우체국 방문없는 등기우편 보내기 UCC &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우체국을 방문해 우편창구 직원에게 등기우편을 접수하지 않고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UCC 또는 웹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모전 홈페이지(www.postucc.kr)에서 참가신청서(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 이용 동의서 포함)를 내려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전문가와 네티즌 심사를 통해 12월3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각 부문별 대상에 우정사업본부장상과 3백만원(UCC부문) · 2백만원(웹툰부문)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postucc.kr) 또는 전화(044-200-8247)로 문의하면 된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공모전을 계기로 우체국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도 등기우편을 접수할 수 있는 방법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등기우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재미있고 쉽게 등기우편 접수방법을 알 수 있도록 많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8-10-05
  • 검사과오 인한 무죄 2017년 한해만 1,115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수사미진, 법리오해 등 검사의 과오로 인한 무죄사건이 2017년 1,11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무죄평정 7,340건중 검사과오로 인한 무죄평정건은 1,115건(15.2%)에 달했다. 2016년에 전체 7,832건중 1,295건(16.5%), 2015년 전체 7,191건중 1,624건(22.6%), 2014년 전체 6,421건중 1,031건(16.1%)이 검사과오로 인한 무죄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검사과오 무죄 5,065건중 90% 이상(4,606건)은 수사미진과 법리오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검사과오 무죄 1,115건중 51.2%(571건)는 수사미진으로, 41.6%(464건)는 법리오해, 3.3%(37건)은 증거판단 잘못 등이었다. 무죄평정사건 관련 형사보상금 지급은 편성된 예산으로 부족해 타 사업에서 이전용, 예비비 지출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형사보상금 편성 예산은 275억원이었으나, 이전용 22억 9,700만원, 예비비 62억4,500만원으로 부족분을 충당, 360억3,900만원을 형사보상금으로 지급했다. 2016년 지급액은 317억, 2015년 529억, 2014년 881억에 달했다. 송기헌 의원은 “수사미진, 법리오해, 증거판단 잘못 등 검사과오로 인한 무죄평정이 해마다 1,000건이 넘는다”며, “기소권 행사는 국민 기본권 제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객관적 증거와 철저한 수사를 토대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8-09-30
  • 강원지방병무청, 2018년 국민제안 현장접수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은 9월21일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춘천역에서 국민제안 현장접수를 실시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모집병 면접, 병무행정설명회, 홍보의 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종 행사시 국민제안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접수 된 제안은 병무청 본청으로 송부하면 소관부서에서 채택여부 결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한다. 아울러 제안신청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강원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 033-240-62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수 강원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장은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22
  •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여객선 이용객편의 위한 특별수송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이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9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현재 강원도내는 ‘동해-울릉-독도’ 항로에 2척, ‘강릉-울릉-독도’ 항로에 2척 등 총 4척의 연안여객선이 운항중이며, 이번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31,5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여객폭주, 긴급 상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김일기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및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행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21
  • 강원도소방본부장, 직급 상향
    【강원타임즈】김장회기자 = 강원도소방본부장의 직급이 소방준감 3급에서 소방감 2급으로 상향된다.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년 9월18일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개정·공포되고, 9월21일 강원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됨으로써 관련법령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강원도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은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강원도는 전국에서 경북에 이은 두 번째로 넓은 관할 면적(16,875km2)과 연간 1억명 이상의 관광인구가 방문하고 있으며, 지형적 특수성으로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매미, 2005년 고성·양양산불, 2006년 인제군 집중호우, 2017년 강릉·삼척산불 등 대형산불,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폭설로 인한 피해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소방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또 16개 소방서와 1개 소방학교, 70개의 119안전센터, 50개의 119지역대가 설치돼 있으며, 소방공무원 3,00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9,000여명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 그에 걸 맞는 소방본부장의 직급상향이 필요했다. 이에, 2015년 6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소방본부장의 직급상향을 건의하고, 2018년 5월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직급상향의 조기추진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와함께 강원도의회도 2015년 12월 강원도소방본부장 직급상향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관련부처에 전달했으며 2016년 7월과 10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소방본부장 직급상향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도내외 각계·각층에서 소방본부장 직급상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그 결실을 맺었다. 이번 강원도소방본부장 직급상향은 평창에서 시작된 남북 평화분위기로 환태평양 경제교류의 중심축이 될 강원도의 안전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올림픽으로 성공 개최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장 직급상향에 대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과 강원도, 도의회, 직급상향을 추진한 소방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및 부처에 감사드린다”며 “평창동계올림픽 안전개최로 보여준 강원소방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강원지방우정청,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2018년 9월19일 오후, 추석명절을 맞아 원주시 소재 애네아의 집과 자신보육원을 찾아 각각 50만원씩 총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우리 주변 소외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원지방우정청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내 중증장애인들의 치료 및 소외계층 아이들의 생활비 지원 등으로 골고루 쓰일 예정이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광해공단,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토론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2018년 9월20일 서울 종로 공단 경인지사에서 (사)한국도시재생학회, 국토연구원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해공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 국토부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에코 잡 시티(ECO JOB CITY) 태백’ 사업뿐 아니라 폐광지역 7개 시군으로의 도시재생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기관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운영방안,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 및 주민교육 실무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광해공단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외부전문가 토론을 실시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폐광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한국광물자원공사, 직원간 협업 포인트제도 도입
    【강원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남윤환 기획관리본부장)가 2018년 회사동료를 도와 성과를 높이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협업 포인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부서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해 협업하는 경우 직원들이 서로 포인트를 주고받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협업직원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1회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광물공사는 연말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함 직원을 협업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종기 광물자원공사 경영혁신팀장은 “그동안 협업에 적극적이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협업 포인트 제도가 협업을 가로막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사랑나눔 재능나눔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 지부장 우제선)가 2018년 9월20일(목)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동해어린이재단 행복공간에서 노사 합동으로 사랑나눔 및 전략적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울러 전문기술역량을 갖춘 공공기관이 솔선해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사천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미끄러짐 방지조치 등을 진행한데 이어 오후 1시 동해시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가정폭력피해 아동을 위로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아울러 오후 3시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맞이 부식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재성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인적물적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8-09-20
  • 강원평화경제연구소, 강원FC 조 대표 거취표명 요구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사)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각종 비위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 FC 조태룡 대표에 대한 즉각적인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8년 9월19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강원 FC 조태룡 대표의 비위행위가 강원도 특별감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며 강원도는 그동안 체육과장, 감사실, 체육진흥담당 등 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비위행위를 사실로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조 대표의 비위행위 관련 지난 5월17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강원도 특별감사실시 조 대표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프로축구연맹, 유관 단체, 도의회에서도 강한 비판과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조 대표는 자신에 관한 인신공격 정도로 치부하며 관련사실을 부정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구단 항공권 무단 사용,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임원채용과 사무실 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한 비위행위, 인턴사원을 동생 주점에 근무하도록 한 갑질행위 등 열거하기도 힘든 비위행위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제 거취를 포함한 명확한 자신의 견해를 표명하고, 이에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강원도와 도의회는 도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환골탈태의 수준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안을 이른시일내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에앞서 프로축구연맹이라는 이름하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빌미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구단의 정상적인 경영마저 방해하는 프로축구연맹의 불합리한 공격과 도시민구단에 대한 갑질은 K리그가 건전하게 운영되기 위해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모든 시시비비가 가려진 후에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종합
    • 사회
    2018-09-20
비밀번호 :